고양이 쪼만이 밥값 벌자...'오픈시 NFT 경매' 체험기
지난 10월 코인데스크 코리아 웹사이트에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발행) 경험에 대한 칼럼을 올렸다. 이후 지금까지 ‘쪼마니(ZZomany)’ 시리즈로 총 23개의 NFT를 민팅했고, 그 중 한 개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글은 비전업 작가이자, 유명인사가 아닌 일반인이 NFT 경매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작품을 팔아본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민팅과 판매 시 '가스비'가 없다, 야호
현재 내가 운영하는 ‘쪼마니 키튼(ZZomany Kitten)’ 컬렉션에 등록된 NFT는 총 23개다. 10월부터 두 달만에 23개의 NFT를 발행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작품 활동(?)을 한 셈이다.
작품을 만드는 대로 족족 다 민팅하다보니 NFT 개수가 상당히 쌓였지만, 민팅에는 가스비(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가 없다보니 부담스럽진 않았다.
참고로 처음 ‘솔시(SOLsea)’에서 NFT를 민팅하고 판매할 때는 계속 수수료가 건당 0.00001~0.000015 SOL씩 빠져나갔다. 솔시는 SOL(솔라나) 기반 NFT 경매 플랫폼이다.
1 SOL이 3일 기준 약 29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2.9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이지만, 덮어놓고 마구 발행한 것이 문제였다. 팬텀 지갑에 보관 중인 SOL이 가랑비에 옷이 젖듯 줄어들었다.
심지어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NFT를 올렸지만, 조회수조차 별로 나오지 않았다. 다른 작품 프로젝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결국 내가 솔시에서 이용자 수 50만명을 넘어선 오픈시로 옮겨가기로 한 이유다.
오픈시 폴리곤으로 하면. 수수료가 이더보다 싸다는데.. 어떤가용?!ㅎㅎ
nft는 진짜 신의영역인가요? ㅎㅎ
민트의 개념이 저는 아직 부족 한거 같습니다. 스팀의 파워 대여 와 비슷한 느낌이 맞나요?
아니면 끼워팔기 같은 그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