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ODA의 페이아웃 기간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현재 SAGODA의 페이아웃 기간은 1일입니다. 여타 니트로스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일부 유저분들께서 빠른 페이아웃이 SAGODA의 독특한 장점이라고 이야기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new-jersey님께서도 빠른 페이아웃과 관련한 글을 남겨 주실 정도로, 1일 페이아웃은 상당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www.sagoda.org/sct/@new-jersey/1
빠른 페이아웃과 댓글 풀 분화는 지금까지 스팀 한국 커뮤니티에서 금기시되어오던 댓글 보팅 문제와 적은 댓글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일 페이아웃이라는 조건아래에서는 토론의 확장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유의미한 토론이 이루어지기에는 1일은 너무 짧은 기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의 블로그에서 글을 찾아 댓글을 달 수 있지만, 대형사고에 노출되지 않는 다는 점은 토론의 확장성 제한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절충안은 메인글은 3~5일, 댓글은 1일으로 페이아웃 기간을 나누는 것입니다. 서로다른 페이아웃 기간으로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짧은 페이아웃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AGODA의 페이아웃 기간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찬반이 나뉘어 서로의 주관적 견해를 작성하는 토론글을 게시하는 입장에서 하루만에 보상이 페이아웃되고 글이 내려가는 점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SAGODA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1일 페이아웃을 선호한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두가지의 절충안으로 메인글 3일/ 댓글 1일의 페이아웃 기간은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8시간, 즉 이틀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시차로 인해 최소 수면 시간인 6시간은 일단 잃어버리구요, 바로 생업에 종사하고 워라밸을 좀 지키다 보면 24시간을 놓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sagoda 에 올라오는 글들이 가볍게 댓글을 달수 있는 주제가 아닌 경우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한번쯤 정리해 보는 시간도 필요하고, 그에 대한 대댓글도 받아보고 싶은 경우도 있으니, 48시간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걸 생각하신다면, 페이아웃의 문제보다는 글이 보여지는것을 1일이 아닌 2일~3일 정도로 늘리면됩니다.
그리고, 메인글은 3~5일, 댓글은 1일으로 페이아웃 기간이라고 말씀주셨는데, 오히려 반대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댓글이나 글을 적는데 소요되는 시간대비 페이아웃 조정은 좀 재미있을지도요^^
안그래도 페이아웃된 글도 메인페이지에 보여지는 것이 가능한지 문의를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댓글 페이아웃기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생각인것같습니다. 만약에 페이아웃기간이 지난 글도 메인페잊에 보여지는게 가능하다면, 그 기간은 얼마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혹시 아이디어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2일입니다.
확실히 여러 니트로스 사용해보면서 3일은 좀 많이 쌓이는 느낌이었고, 1일은 너무 휑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1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날의 이슈를 볼 수 있으니까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재미있는 고민을 해보았네요~
빠르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맛을 더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사고다에 아직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렇게 빠르게 댓글 달고, 또한 그 댓글이 의미를 가지는 플랫폼도 참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습니다.
댓글만 생각해도 많은 어렵고 심오한 주제들이 많이 올라오기에 고민을 필요로 하는 게시글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써놓은 댓글들을 볼 때, 노출이 하루는 짧은 것 같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시글도 간단한 글도 아니고,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게시글도 많은데 하루는 확실히 짧은 것 같아요.
만약 게시글이 첫날 사고다가 원했던 것처럼 가벼운 글도 괜찮았다면 하루가 적당했을 것 같지만, 방향성이 정해진 지금은 하루는 좀 짧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받고 있습니다.
저는 페이아웃 기간을 그대로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일 제한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그날 시간을 내서 사이트에 방문해야하고 이게 사고다 이용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정만 있다면 하루에 1번이 아니라 수십번도 들어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계정이 있으신분들이 과연 하루에 1번만 들어갈까요?
메이글은 3~5일, 댓글은 1일도 분명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지지만, 열정적인 사고다 팬을 모으기 위함과 온라인이지만, 매일출석하는 오프라임 모임같은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과 같이 유지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처럼 유지하다가 시간을 추가적으로 줘야 한다면 몰라도, 굳이 나서서 시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금방 적응합니다. 신기할 정도로 적응을 잘하지요. 페이아웃 1일이라는 특징을 버릴만할 만큼 사람이 1일이라는 시간에 적응하지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고다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올 것이기에, 이틀에 한 번 들어오는 유저보다는 하루에도 여러번 들어오는 열성 유저가 사고다에는 더 소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페이아웃 1일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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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를 보면 조사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처럼 페이아웃 기간을 포스팅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댓글은 원글이 페이아웃 되는 것과 별도로, 작성시점부터 1일일테니 좋은 질문이라면 계속해서 댓글이 달릴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