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빡침] 2018년 06월 21일 빡침뉴스 모음

in #roys-market6 years ago

어제자 빡침 뉴스 모음입니다....

1 한 기레기의 경복궁역 사건 보도

저는 언론의 역할이 사건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 그 전달과정에서

여론을 모으고 경각심을 깨닫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 언론들을 보면 돈이나 클릭수에 빠져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마치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것인양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사하나 소개해 봅니다.

미투 당할까봐 역에서 여성 방치한 펜스룰

지금 국민 일보는 있던 기사를 수정했으므로 여기에 기사전체 내용을

박제합니다.


올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미투 운동(me too·나도 당했다)으로 최근 ‘응급상황’에서도 ‘펜스룰’을 내세우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경복궁역 사고, 미투’라는 제목과 함께 지하철 역에서 쓰러진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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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는 ’사진속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분이 다치신분이고 오른족 백팩메신 할머니가 부축해주신 할머니 그앞의 학생무리들이 제가 앞으로말할 내용의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여자는 분홍 남자는 파랑색으로 얼굴을 가렸다. [사진 네이트 판 캡처]
20대 초반 여자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밝힌 게시자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4분경에 자신이 본 일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갔다”며 “승강장으로 발을 내디딜 때쯤 빈혈을 앓고 있던 A씨는 머리에 두통을 느끼고 쓰러져 다쳤다”고 전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는 계속 작동 중이었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내려와 위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게시자는 “A씨를 다른 자리로 옮겨야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쓰러진 A씨의 옆을 무심코 지나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지켜보고만 있었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발 머리에 검은색 가방을 멘 할머니 한 분이 A씨를 부축해 승강장 내 동그란 의자에 앉혔고, 할머니는 A씨의 몸을 잡고 의자에 눕히려 애썼다”고 전했다.
혼자서 여성을 눕히는 게 어려웠던 할머니는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학생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A씨의 몸을 같이 눕혀달라고 했다.
게시자는 “주변 여학생들이 한 남학생에게 ‘니가 좀 해봐’라며 미뤘다”며 “그 해당 학생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나 남잔데 어떡해? 미투 당할까 봐’라는 말을 했다”며 “어쨌든 남학생의 말은 미투를 당할까 봐 모르는 여자를 직접 도와줄 수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주변에 있던 여학생들이 경복궁역에 연락해 나온 역무원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황을 지켜보던 게시자도 섣불리 도움을 줄 수 없어 보고만 있었다. 그는 “저는 여자라서 미투 당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도와줬다가 옷이 더러워졌다고 세탁비를 물어달라고 하거나, 소지품을 잃어버렸다고 도둑으로 몰리는 상황이 생길까 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괜히 생길지 모를 억울한 상황을 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펜스룰같은 얘기는 인터넷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성추행범으로 몰릴까 봐 회피하는 상황을 보고나니 세상이 각박해졌다는 사실에 씁쓸하다”고 전했다.
‘펜스룰’은 2002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내 외의 여자와는 절대로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발언에서 유래된 용어다.
펜스룰은 미투 이후 성추행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여성들과의 교류를 배제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직장, 학교 내에서 이런 펜스룰이 번번이 일어나다 보니 ‘펜스룰 방지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자 어떻습니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걸 펜스룰을 끌어들여서 기사를 쓰는거 자체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펜스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다른 여성분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게다가 사진도 찍고 하신분이 세탁비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남자들 한테는

안했냐고 난리..... 하아... 이거 보고 참 어이가 없었어요.....

뷔페미니즘이 생각이 나는 기사였습니다. 당연히 댓글은 파이어가 되었죠....

그럼 네이트 판의 내용은 어땠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참고로 네이트 판의 내용은 링크만 걸고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의 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트 판의 내용

근데 이 글 자체가 주작인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문제는 웃기는게 국민일보는 기사만 수정했습니다. 댓글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어요....

기사 재수정된 국민일보 기사

기사내용 가져와 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이라고 말한 시민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당시 한 남학생이 신고해주고 구급대원들이 와서 병원 갈 때 같이 있어 줬던 기억이 난다”며 “도와주신 분들에겐 정말 감사하다. 도와준 학생이 억울하고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신경 쓰지 말라. 정말 고맙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현장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도 “지하철 3개를 놓치고 구급차 올 때 까지 기다렸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또 다른 시민도 “한 남학생이 대신 신고해주고 구급대원 올 때까지 쓰러진 여성 옆에 있어 주다 구급대원이 오니까 지하철을 타고 갔다”고 주장했다.

결국 기사내용은 확인도 안하고 올려서 논란에 불만 지핀 셈입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는 안 되었나요?? 어떻게든 남녀갈등 일으키면

먼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초카페에서 파이어 되었다가....

남학생이 도와주고 세 대나 보낼때 까지 기다려 주었다는거 모르나요?? 여자들은

갈길 가구요....... 멉니까?? Girls can do anything 이라면서요?? 남 도우는것은

자신에게 귀찮은 일이 생길꺼 같아 안하고.. 그저 여혐 프레임에서

놀고 있습니까? 이런따위의 페미니즘이라면 페미나치라고 불려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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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에서 여자만 보고 남자를 무시할려는 사람들은....

한쪽눈을 뜨시길 바라겠습니다..... 장난하십니까?? 진짜?? 그리고 이런일은

페미니즘은 다양하므로 여러갈래가 있는데 이해를 해야한다는 말로

비판없이 어물쩍 넘어가시겠습니까?? 제일 싫어합니다.

자 참고로 네이트판에 글 올린 사람 스스로 주작질이라 하고 반성도 없이

다음의 글 남겼습니다..... 이게 페미니스트인지...반성안하고 내 페미니즘이

아니야 하고 어물쩍 넘어갈 글인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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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고죄 형량이 높아야 하는 이유 SJ 레스토랑

또 얘기를 해 봐야 겠네요 SJ 레스토랑 사건입니다..... 청강대 앞 SJ 레스토랑 사건인데

여러 억울한 혐의에 대해 순수하게 법적으로 싸워서 승소 판결을 받으셨나 봅니다.

자.... 제가 이 사건을 끌고 오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누군가에게 범죄자-가해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기는 쉽습니다.... 당장 성범죄는 말할것도 없지요......

일단 혐의를 받는것 만으로도 사회생활은 당장 문제가 생기고 권고까지 받아요

그거 벗어날려면 무고 피해자는 이런식의 준비를 해야합니다.....

SJ 레스토랑 주인승소

관련 기사 인용합니다.

폐업 이후에도 법적 공방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SJ레스토랑 사장 측은 폭로자가 알바노조를 통해 계획적으로 의혹을 공론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지만, 알바노조 측은 지난해 5월 본인들에 대한 SJ레스토랑 측의 고소(명예훼손)가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에서는 먼저 고소한 아르바이트생 2명에 대해서도 약식 처분이 나왔다고 판결했다. 이에 SJ레스토랑 사장 측은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끝까지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글을 올리고 민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판결에 승소했다고 밝힌 SJ레스토랑에서는 “이번 민사 승소로 허위사실 유포자는 구속될지도 모르겠다” “나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픈 몸으로 간호하시던 거 생각하면 (유포자를) 찾아가고 싶었는데 그거 참고 (법적 절차를 통해) 싸웠고 이제야 이겼다. 눈물난다” 등의 트위터 글을 남긴 상태다.

자.... 이거 나왔을때 말이 많았죠.... 시선강간을 뜻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제가 웃음이 납니다... 시선강간을 결정하는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요???

그리고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에 정액을 부었다는 허위사실은 대체 왜 했던 걸까요?

그리고 그 부분은 되돌리기 위해 저 레스토랑 주인은 대체.... 무슨 맘고생을 했을까요?

무고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입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무위키에서 링크만 따왔습니다.

SJ 레스토랑의 사건진행과정

혹시 링크가 안되시는 분들은.... 나무위키에서 직접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발 팩트로 하시면 안될까요?? 자신의 기분에 따라.... 그리고 몰아붙일때 주작질

안되니까 입을 다물고 있는것은 대체.... 무슨 심보일까요? ^^

- One More Thing -

참... 어이없는 소식들이 많은데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김흥국의 계보를 잇는 쭌형의 광고 드립을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금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불금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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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아 다니는 글들을 그대로 퍼다가 취재후 팩트 확인이 아닌 살 붙이기 식으로 기사 쓰는건 너무 흔해빠졌습니다. 하다못해 연예뉴스는 TV 프로그램 독후감을 쓴건지 TV 프로그램 생중계를 하는듯한 유치한 기사들도 순위권에 잘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일부 이상한 페미니즘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그냥 거르는게 답입니다. 어차피 말도 통하지 않아요.

연예뉴스는 저도 거릅니다 그저 방송보고 요약문 쓴 느낌이라서요 말 안통한다는거 공감합니다 서로간에 접근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할말만 하니.....

@kaine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samplin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황에 대한 얘기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ㅎㅎ

상황도 상황이지만 기자들이 기레기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ㅠㅠ

저 계정 댓글 봇으로 돌립니다. 앞으로는 그냥 무시하세요 ㅎㅎ

잉?? 왠지 내용하고는 상관없는 스팸댓글 같더라니 ㅠㅠ 그렇군요 알아두겠습니다

광고 때문에 그 트래픽을 무시할 순 없긴 한데 언론의 영향과 책임은 그런 영업 행위 그 이상의 것이라 할 수 있죠

지금ㅇ은 오로지 영업 외에는 없는거 같아요 전 보고 있으면 한심함을 느껴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미 있군요.
@홍보해
이거 맞나?

감사합니다..... 참 어이없는 글이었어요 ㅠㅠ

기자는 기자다운 소신이 있어야 하고 언론사는 그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이 있을텐데, 너무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씁쓸한 모습이네요.

진짜 그넘의 트래픽이라는게 먼지 짜증이 하루종일 올라왔어요..... 여기도 올려 뒀지만 미러링 시전하면서 튄 작성자도 어이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언론한번 타면 오보였다고 해도 일파만파입니다.. ㅡ,.ㅡ

진짜 책임감 없어요 그냥 파이어 될지 알고 한건지 어쩐건지...... 분열을 조장하는 언론이라니 소름 끼칩니다

정말 딥빡이네요...

네 진짜 짜증납니다 저딴게 언론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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