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입문하게 된 계기2

in #ripple7 years ago (edited)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작성을 하러 자리에 앉았네요.
전 글쓰는 것보다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 참ㅠㅠ

마저 쓰도록 할게요....
작년 12월달에 폭등하죠. 900원대까지 오르다가 1000원은 못찍고 한번 떨어지다가 쭉쭉치고 가더라고요.
드디어 올게 왔다는 생각으로 1300원대에 2천추매를 합니다. 그래서 갯수는 36,000개로 늘어났죠.
연이어 자고일어나면 수익이 쭉쭉올라갑니다. 4천후반까지 미친듯이 치고 올라가더군요.....
분명히 급등하고나면 폭락이 올거라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1만원까지 금방갈거 같은 황금빛 환상에 젖어서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고요.
그렇게 한없이 오를거 같던 리플이 점점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코인베이스상장이 무산되었다는 소식과 함께죠.
그래도 다시 오를거 같은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지만 희망은 희망일 뿐, 저같이 기본적분석도 못하는 개미에게는 엄청난 시련이었죠.

추세가 꺾이기 시작하면 방법이 없더라고요. 결국엔 3100원대에 매도를 했습니다.
거기서도 만족을 못하고 코인갯수 늘려보겠다고 단타를 치면서 점점 까먹기 시작합니다.
정부규제발표 및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발언으로 완전 내리막으로 내려옵니다.
나중엔 평단2300원에 50,000코인을 보유하게되었죠.

거기가 끝인줄 알았는데 1천원대로 떨어지더라고요. 아 이래서 패닉셀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 패닉셀의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한명입니다.ㅎㄷㄷㄷ
하락장을 견디지 못하고 1300원대에 전부매도를 시켰습니다.(다음날바로 2천원으로 올라가더군요.ㅠㅠㅠㅠㅠ)

투자금은 모두 회수하였지만 수익은 반토막이 났네요ㅎㅎㅎ 좋은 경험했습니다.
초심자의 운도 작용한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수익금 일부로 재입성하려고 매수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세력이 존재하는거 같은데 언제 터질지도 모르겠고, 비트코인 선물옵션만기도 있고,소위 말하는 시체도 많이 존재하여서 타이밍을 잡기가 힘드네요.
장기적으로는 리플이 가상화폐시장을 씹어먹을 거 같은데 단기적으로는 그 예측이 안되어서ㅎㅎㅎㅎ

차트도 좀 보고, 정보도 많이 알아보고 해야겠습니다.
혹시나 리플에 대한 좋은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ㅎㅎㅎ

다음에는 뭘 적어야 되나.....??????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6
JST 0.028
BTC 76556.14
ETH 2925.60
USDT 1.00
SBD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