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들이 극찬하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편의시설
평창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9일 2018평창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참가국 올림픽 선수들과 외신 기자들이 SNS를 통해 평창올림픽 선수촌의 다양한 사진들과 관련 포스팅들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을 극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3,894명의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선수촌 사진들을 #OlympicVillage와 #PyeongChang2018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공유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가나 대표 스켈레톤 봅슬레이 선수 아크와시 프림퐁은 자신의 방을 가나 국기와 함께 가족 사진들로 채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3주간 자신의 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국가 대표 선수들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집처럼 꾸며놓고 고향인 미국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수북히 쌓아놓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코 선수들은 미용실에서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가꾸며 올림픽에 나갈 사기를 진작하기도 했구요.
어떤 선수들은 자신의 종목과 전혀 상관없는 미니 탁구대에서 탁구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당구, 테이블축구게임, VR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편안히 쉬기도 했다고 합니다.
블락 기자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고장난 청소로봇을 보고 의아해 하기도 했지만, 이내 어항 속에서 로봇물고기를 발견하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