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통령 경선후보 : 최재형을 다시 보다.
내년 4월9일은 한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에 뛰어든 후보들의 경쟁이 달아 오르고 있다.
내편과 지지를 얻기위한 후보들의 정책대결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기 보다는 제대로 조사했는지도 검증할 수 없고 시시때때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여론조사에 더 관심을 갖는다.
이런 와중에 오늘 눈에 띠는 기사 하나에 눈길이 간다.
바로 국민의힘당 대선후보로 나선 최재형후보의 말이다.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나. 국민의 삶을, 정부가 모든 삶을 책임지겠다는 게 바로 북한 시스템" 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 보는 속시원한 말이라고 생각이든다.
이 말을 잘못이해하면 정부가 정부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들릴지도 겠지만, 이 말이야 말로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는 용기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더 멋진 말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