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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책

in #poetry6 years ago

몸과 마음의 소리를 잘만 듣는다면 필요한 걸 잘 채울 수 있을텐데 말이죠. 비우라고 시간을 갖으라고 때마다 알려주는데 전 오만함으로 지나치곤 해요.
워시님처럼 다정하게 듣고 답해준다면 심신이 고루 무르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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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잘 못하고 그르쳐서 저런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비우고 쉬다가라고...탈이나거나 증상들을 보여주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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