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파리의 향기를 담은 포토진 "비규얼라이즈"
안녕하세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진집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후원을 통해 포토진, 티셔츠나 스티커 등의 리워드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https://tumblbug.com/vigyualize
비규얼라이즈 no.1
비규얼은 2017년부터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사진과 알맞은 캡션을 주된 도구로 써왔지만 작은 모니터만으로는 원하는 분위기를 전달하기 어려웠습니다. 한층 더 독자들에게 더 가깝고 유형적으로 다가가고픈 마음에 여러 프로젝트를 구상해본 결과, “비규얼라이즈” 라는 이름의 포토진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첫 호는 파리의 풍경 사진을 주제로 앞으로도 여러 가지 소재와 아이디어로 살아있는 느낌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포토진은 작가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소량으로 자체 제작되는 인쇄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진집보다 실험적이고 저렴하게 만들어진 중철제본 형식이지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이번 호는 소나기가 자주 오는 3월 파리의 분위기를 담았고 “향수 : “v”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1985년에 나온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모티프 삼아 작업 하였는데 주인공 그루누이의 향수에 대한 태도에 매료되어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특히 한번 맡으면 증발해버리는 향기를 간직하고 싶어 향수 제작에 몰두하는 그루누이의 집착이 비규얼의 의도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한 자락 미풍에 부드러운 냄새의 실마리라도 실려오면 그것을 붙잡아 결코 놓치지 않았다. 그럴때면 그는 오로지 이 냄새만을 맡으면서 그것을 빨아들여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했다." -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포토진 편집은 부제에 쓰인 소설의 주인공인 그루누이가 향수를 위해 다양한 재료로 에센스 오일을 추출하는 과정을 본으로 삼아 진행했습니다. 많은 양의 꽃잎을 말리고 공정을 거쳐 소량의 오일을 얻게되는 과정처럼 비규얼은 사진에서 분위기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크롭해 에센스를 추출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작업한 포토진에서는 봄 되기 직전의 추적추적한 낭만의 도시의 향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젖은 시멘트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분위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비규얼이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책 디자인
제작 방식
판형 : B5
페이지수 : 144p
제본 : PUR 무선제본 (펼침성이 좋음)
표지 : 르느와르 130g
내지 : 르느와르 210g
표지
내지
리워드 구성
스티커 세트
종류별로 한장씩 들어갑니다.
- 비규얼 로고 2종
- 사진 1 (Paris Beaubourg)
- 사진 2 (Galeries Lafayette)
티셔츠
앞면에는 파리의 물랭 루주에서 찍은 흑백 사진이 들어가고 뒷면 목 밑 쪽에는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입니다. 착용 샷과 최종 디자인은 이른 시일 내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티셔츠 사이즈는 100 사이즈로 통일하려고 합니다!
일정 안내
12/10 : 펀딩 마감
12/11 : 제작 시작
12/18 : 배송 시작
Instagram : @vigyual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인스타그램으로 DM 주셔도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올리는 콘텐츠들 즐겨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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