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서 일기장 2019년 3월 ??일 ?요일
지지난주에 쓴 일긴데 미루고 미루다 지금 올린다.
사실 매일 상태가 바뀌고 있고 지금 상태 역시
이 일기와 다르다. 아 꿈을 꾸는 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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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괜찮아지고 있는 걸까,
바뀐 게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 있지 않을 땐 괜찮다는 말이 맞는 걸까.
그냥 평소에 누르고 사는 걸 좀
괜찮아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해버린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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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친구들과
향숙이와 함께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고
재밌고 신나는 건 확실히 맞다. 혼자있을 때도
덕분에 힘이 좀 나고. 지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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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ㅠㅠ 점점 더 기운이 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