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아르바이트 병행, 과연 가능할까?
어학연수/아르바이트 병행, 과연 가능할까?
어학연수 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돈도 벌어 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성공스토리들. 솔직히 처음에는 영어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어학연수를 계획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기 마련인데요. 과연 정말 어학연수/아르바이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일까요?
어학연수/아르바이트 병행? 가능하다!
결론부터 시원하게 말씀 드리면 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그를 통해 생활비를 벌기도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도 늘어나는 순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가자마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은 아무리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어학연수생들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대부분이 서비스직입니다. 어쩔 수 없이 손님을 상대해야 하고 그 때는 영어를 사용해야 하죠. 그렇다 보니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손님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어학원 레벨을 예를 들면 보통 Upper Intermediate 수준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만 잘하면 될까?
아닙니다! 아무리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잘한다 한들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한들 제대로 일을 할 수 도 없을뿐더러 무척 힘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4개월 정도의 현지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조급해할 필요 없습니다!
현지 적응+영어 실력 콤보라면 못할 일이 없으니까요!
돈 벌고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조급한 그 마음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조급하게 CV를 돌리고 구인구직 사이트를 자꾸 들여다본들 시간 낭비, 체력 낭비입니다. 어느 정도의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영어 실력이 준비된다면 짧은 시간에도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원하는 곳도 많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를 원하는 학생도 많지만,
준비된 예비 아르바이트생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시간과 노력을 해서 차근차근히 준비하면 경쟁력은 껑충 올라갈 것입니다. CV를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세요. 내가 지금 정말 준비가 되었을까? 지금 당장 아르바이트를 해도 무리 없이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