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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다림의 미학, 발효 (2) 매년 김치맛이 왜 다를까?

in #ourselves7 years ago

저도 처음 미생물을 접할 때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신기함을 더 많이 느꼈습니다 ㅎㅎ
질문하신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 같은 유산균을 많이 넣어주면 발효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균을 넣어주는 것은 조금 조심스러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공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고 서로 억제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
그러나 시중에 파는 유산균 제품들은 여러 종류의 균을 섞어서 제조하기도 하는데, 이는 서로 공생관계에 있는 균이며, 여러 종류의 균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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