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1에서 방송된 "네트워크기획문화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욕망우화 작가 김성철님이 소개됐어요. 작품중에 작가의 가려움증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기억에 남았는데요. 그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려운곳을 긁는데 처음에는 쾌감을 조금 느끼는데 가면 갈수록 계속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피가 나도록 긁어 본적도 있는데..저는 그것이 인간의 욕망하고 약간 그런 현상들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즉 "가려움은 인간의 욕망과 같았다고 생각했다."라고 결론 맺더군요. 그것을 보고 저도 건조증으로 귀가 가려워서 자주 귀에 손을 대는데요. 참고 있습니다. 이 그림도 위에 설명한 내용처럼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네요. 빠른 쾌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