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1]needling
저의 일상 중 병원이야기는 [EPISODE]를 붙여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episode가 몇번까지 이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투석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규간호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투석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에 대해서 잘 모르실거 같은데, 앞으로 투석실에 관한 정보들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환자에게 needling을 한 날입니다.
쉽게말해, needling은 투석을 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혈관에 두개의 바늘을 꽂는 것입니다.
투석환자들은 보통 일주일에 세번씩 투석을 받고, 굵은 바늘을 자신의 팔에 꽂기 때문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기때문에 환자와 친해지는 것이 needling을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환자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제가 해도 되겠냐고 물어보았는데요
팔을 선뜻 내밀어주는 환자분 덕분에 첫 needling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후우...
내일도 무사히 근무를 해야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ㅎㅎ
needling 관련 사진을 넣고싶었지만... 결국 찾지못하고..ㅠㅜ
밑에 사진은 오늘 퇴근 후 먹은 녹차빙수입니다^^
저는 주사바늘 보는것만으로도 무서워하는데
일주일에 세번씩이면 아주 힘들겠어요..
그래서 전 주사 놓아주시는 간호사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신규 간호사님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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