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s photowalk Vol.33] 아줌마 포토 이야기
내 곁에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모두가 그렇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내 사람 같은 남편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 가마 밥 먹으며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도
나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마음 깊은 그 곳에서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음을...
가는곳마다 닫는곳마다 싸늘한 차가운
기운만 가득한 이 세상에
나에게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나는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걱정으로 하루하루가 벅찬 친구들이
마음속의 혼란과 걱정을 이겨내며
나를 조금 이나마 기억해 주고 생각한다는 게
얼마나 따뜻한 마음인가
누군가 나를 위한 기도를 해주고 있다는 사실
누군가 나를 위해 안부 전화를 해주고 있다는 사실
또 누군가 나에게 안부 문자 보내주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으며 감사 감사한 마음으로
야생화야 인간인 나도 가끔은 모둔것에
지겨워 가슴이 숨막히는데 야생화인 너희들도
당연히 나와 같은 느낌 일것이요
우리 지긋지긋한 이 더운 여름 쓰러지지 말고 힘내
See you in the Next Post,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until the end.
(ღ˘⌣˘ღ)귀한시간 찾아주셔 감사합니다!(ღ˘⌣˘ღ)
오랜만입니다.
카톡이 있으면서도 안부를 일부러 묻지 않았어요~
이렇게 글 남기시길.. 기다렸답니다.
나리꽃같이 생겼어요.. 너무 이쁩니다~
더운 여름.. 그리고 미세먼지.. 모두 이겨내시길~~
에드워드님 안녕하세요.
3개월 만에 포스팅으로 만나 뵙네요.^^
기다려 주시는 이웃님들 계시니 행복합니다.
더운 여름, 여기는 이제 시작이지만 지난해 보다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대구가 대프리카라 부를 정도로 ~
반가워요 !!
아이들하고 윷놀이 하고 이제 좀 쉬려고 돌아왔네요~
대구가 그렇게 덥다니.. 그래서 사과가 맛있게 익는걸까요 ^^
이제는 포스팅으로 종종 뵐 수 있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