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부산 남포동 마라롱샤가 일품인 "마라내음"

안녕하세요! 김반장 입니다! 이번에 먹스팀 장소는 남포동에 있는 '마라내음' 입니다!

범죄도시의 윤계상이 먹어서 유명세를 탔던 마라롱샤 요리전문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핫한 중국음식을 뽑자면 양고기와 마라롱샤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좀 지난 감이 있지만 범죄도시에서 야무지게 먹던 윤계상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여러분들도 마라롱샤가 땡길겁니다~

마라롱샤(麻辣龙虾)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름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저녁에 야외 포장마차 먹고 민물가재를 매콤한 마라(麻辣. 중국어로 '맵다')에 넣고 볶은 요리입니다~

남포동에 마라롱샤 가게는 남포동 올리브영건물 2층에 있어요!

아 간판만 봐도 맵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저는... 큰 마음 먹고 가는데요!! 간판만 봐도 땀이 나는거 같네요 😂😂😂

가게 안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긴했어요~ 그래도 주말이나 저녁때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오는 핫한 곳이랍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처럼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두명이서 갔는데 일단 오늘의 주인공 마라롱샤 순한맛을 하나 시키고! 매운음식을 잘못먹는 저를 위해 특허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던 마라롱샤가 나왔습니다~ 마라롱샤는 원 사이즈 밖에 없어요!
진짜 보기만 해도 맵상해 보이는게 술을 부르네요 ~

벽에 보면 이렇게 SNS에 광고하면 껍질을 까준다고 적혀있습니다~ 재빠르게 인스타에 고고~

저기요~ 하고 직원을 불러서 인스타에 올린걸 보여드리면 이렇게 까주십니다~

민물가재 속살이 탱글탱글하죠?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 우동사리를 추가!! 무조건 추가하세요!! 맵상한 우동사리가 일품이예요~! 솔직히 마라롱샤의 양이 좀 작습니다~ 저희는 여자한명, 남자 한명이었는데 양이 작다고 느껴졌으니까 실제로 성인남자 두분이 먹기에는 분명 양이 작을겁니다 그러니까 사리를 추가하세요~

그리고 탕수육도 나왔어요~

눈물 콧물 흘리면서 먹었는데요 😂😂😂😂
스트레스 받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 나시면 한번 들려서 매콤한 마라롱샤와 맥주한잔! 정말 좋을거 같아요~

부산 중구 남포동 마라내음 광복접
부산 중구 광복로 64-1 2층(광복동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