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테러리스트 리뷰
가끔 예전 혹은 오래된 영화를 볼 때가 있다.
영화 테러리스트를 최근에 봤다. 봤던 영화를 다시 본 것이 아니고 이번에 처음 보게 된 영화다.
95년에 개봉한 영화니까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 였고 당시 미성년자관람불가 등급이어서 영화관에서 보긴 힘들었을 거다.
아무튼 영화는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심플한 줄거리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느와르 액션물이랄까.
느와르 장르라고는 하지만 유머코드가 전혀 없는 허세 가득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대부분을 최민수가 연기한 수현과 그의 형 사현 역의 이경영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진지한 연가가 하마터면 엄청 지루한 영화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빠른 전개와 그다지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 그 부분을 방지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
민수 형님 인기만으로도 대박이었죠..
원작이 만화였던걸로 기억됩니다^^
저도 이 영화 못받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팔로우하고 업보트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