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분께 알아두어야 할 말레이시아의 풍습과 문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흔히 "대마"로 불린다. 말레이시아는 13개의 주와 3개의 연방 직할구로 구성된 연방 국가로, 일반적으로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말레이 반도에 위치한 서말레이시아이며, 다른 하나는 동말레이시아이다. 말레이시아의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연방 정부 기관은 푸트라자야에 위치해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의 창립국 중 하나이자, 인도양 연안 지역 협력 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의 회원국이다. 오늘날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지역의 다원화된 신흥 산업 국가이자 세계의 신흥 시장 경제체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관광업은 매우 발달하여 외화 수입의 세 번째 주요 원천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는 쿠알라룸푸르, 쿠칭, 이포, 조호르바루, 콴탄, 세렘반 등이 있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며, 화폐는 링깃을 사용하고 정치 체제는 연방제이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민족으로는 말레이족, 중국계, 인도계가 있으며, 이슬람교, 불교, 도교, 힌두교 등을 신앙으로 한다.
말레이시아는 좌측 통행을 원칙으로 하며, 인간 개발 지수도 매우 높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중요한 관광 도시로, 시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타워 중 하나로 관광과 통신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에서는 이슬람 사원과 불교, 힌두교 사원 등 다양한 종교 건축물을 볼 수 있으며, 기독교 교회도 20여 개 이상 있다. 말레이시아의 기후는 열대 우림과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해 있어 뚜렷한 사계절이 없고, 연중 기온 변화가 크지 않다.
말레이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무, 팜유, 후추의 생산량과 수출량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주석, 철, 금, 텅스텐, 보크사이트, 망간 등의 광물 생산량도 많다. 1970년대에는 농업 경제에 주로 의존했으나, 이후 경제 산업의 조정과 함께 전자 산업, 서비스업, 건축업, 제조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여 민간 경제가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둥이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교통 시스템은 매우 발달하여 사방으로 뻗은 도로망을 가지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가 말레이 반도의 남북을 연결하고 있다. 항공 운송도 크게 발전했으며, 내륙 수로 운송은 발달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매우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 도시는 쿠알라룸푸르, 겐팅, 페낭, 말라카, 레당섬, 티오만섬 등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음식의 천국으로, 다양한 문화가 독특한 미식을 만들어 내어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쿠테, 나시 르막, 사테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