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수레가 힘겨워 지다.

아주 오랫만에 트레이더스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별로 멀지 않는 곳이지만
대량 구매할 필요가 없어 항상 가까운 마트에서
장을 봐 왔다

오늘은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서 운동겸 필요한 몇가지를 사 오기로 했다.
평일 오전이어서 손님이 많지 않았다

식품 쪽에서 몇가지 사고 더 사고 싶은것도 있었지만
무거우면 힘이 들것 같아 포기 하고 돌아 오기로 했다.

장바구니 수레를 끌고 오는데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
무어든지 할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옛일이 된듯 하여
서글퍼 졌다.

빈몸으로 걷는것과 물건을 담고 수레를 끄는 것이 너무나도 차이가 있었다.
기력이 많이 쇠 해버린 것이 역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