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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릴땐 '대학을 준비해야지', 어른이 되면 '취직을 준비해야지', 취직이 되면 '결혼을', 그 다음엔 '노후를 준비해야지'라고 하지만..

그러고나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계속 그렇게 밀려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슬프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싶지만 왜 그렇게 어려운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싶은데 과제가 숨을 막히게 하네요. (TT)

저도 그래요. ㅠㅠ 그러고 싶습니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싶어요 :)

내일은 우릴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ㅎㅎ
이 순간을 느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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