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코 달고나맛 신제품인가요 먹어봤네요
빠삐코도 완전 고전 아이스크림이잖아요. 어렸을 때는 참 좋아했었는데요.
빠삐코가 바 형태로? 나왔었던 기억나고 한 번 사먹어 보았었었는데요. 마트에 갔더니 달고나맛이 있더라고요.
전 못 보던 거 한 번씩 먹어보는거 좋아하거든요. 또 안 살수가 없어서 하나 샀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빠삐코 포장이에요. 1981년에 출시되었다는 오리지널 빠삐코.
롯데제과 홈페이지에 가 보면, 50원짜리라 싸구려라는 이미지가 강했떤 쮸쮸바류 빙과에 100원짜리 고급 바람을 몰고 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음 그랬군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부라보콘 투게더 비비빅 빠삐코 정도이다 라는 설명도 있네요. 재밌네요.
익히 알고 있는 빠삐코 캐릭터는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캐릭터라고 하고요.
빠삐코 오리지널 외에 소다 달고나 밀크맛이 있고 설레임 비슷하게 짜 먹는 형태도 있다는 정보도 얻었네요.
빠삐코 달고나 칼로리,요거 하나 다 먹으면 160이고요.
이제 뜯어 볼 차례에요. 윗 비닐포장을 잘라 내용물을 꺼내 봅니다.
제가 쮸쮸바를 안 먹던 수 년 사이에 꼭지 부분이 이렇게 바뀌었나 봐요. 사실 정말 오랜만에 먹어 봅니다.
어렸을 때에도 끝을 잘 뜯지 못했었는데 완전 어른이 되어서도 못 뜯기는 마찬가지네요.
깔끔히 포기하고 칼로 썰어 보려다가 그것도 못 해서 가위로 잘랐습니다.
어린시절 기억 떠올리며 끝 부분부터 먹어 보았는데, 이제 이도 약해졌는지 아님 비닐이 도톰해진 건지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맛이죠. 저 꼭지 부분 먹을 때는 달고나 맛이 확!! 느껴졌어요.
처음은 달고 끝에는 소다 영향인지 뭔지 살짝 씁쓸한 맛 나는 그 달고나 맛까지 재현을 잘 했다는 느낌이 났어요.
그런데 통통한 저 메인 쪽 내용물을 먹기 시작하니 처음 느낌보다는 약간 덜하더라고요. 카라멜맛, 커피맛이 좀 더 강한가? 라는 느낌도 들었고요.
빠삐코 달고나 먹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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