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부터 압록강까지 14-5-2 오판과 실책의 연속(90)
항공지원의 문제
사단 지휘소의 항공조정통제관 힐터리 소령은 피아 식별을 하지 못해 우군에게 폭격했던 과실로 인해 대전에 접근한 목표는 공격하지 말도록 지시
보챔프 대령의 오판
20일 오후 포병관측장교가 보챔프 대령에게 대전동방에서 대부대가 접근하고 있다고 보고
보챔프는 미21연대가 대전철수를 엄호하기 위해 오는 것으로 판단
딘장군이 21연대에게 철수를 엄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잘못이해
21연대는 터널과 통로를 방호하라고 지시받았음
보챔프 대령은 우군이라고 판단하고 사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
그러나 이는 동측방이 아니라 금산에서 접근해온 적군
딘장군의 오판
항공관측자로부터 20여대의 차량 종대가 금산가도에서 북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음
딘장군은 34연대 작전장교를 찾아 그 종대가 사단 수색중대라며 공중공격을하지 말라고 지시
이부대는 북상하던 적으로 당시 북상할 사단 수색중대나 우군은 없었음
제34연대 1대대의 상황
7월 20일 오후 아리리스 중령은 금산방면에서 접근하는 적에 대비하여 부대대장 단햄 소령에게 150명의 병력으로 도로를 차단하라고 지시
아이리스 중령은 대대작전장교 크리티스쿠퍼(Chritiscooper) 소령과 중화기 중대장 스폴딩(Spalding) 대위, 무전병, 통역관 및 타임지 기자 윌슨 필터(Wilson Fielter)와 함께 동반하다가 금산가도에서 적병과 조우
(종군기자는 사망)
제1대대 단햄소령은 금산가도를 내려다보는 길에서 적유격대와 조우
미군을 추격하였고 그 과정에서 단햄소령은 목에 적탄을 맞고 중상
대전 남방 무수리 일대에서의 이런 사건은 연대장과 사단장은 모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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