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32화

in #krsuccess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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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르 : 나도 예전에... 너와 같은 잘못을 저지를 뻔 했었어! 하지만, 동료가 그걸 말려줬어! 내가 네게 얼마만큼의 일을 해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겠어!
사라 : 각 기에! 타임 리미트까지 앞으로 1분입니다! 이제 여유가 없어요!
효마 : ...내게는 뉴타입 능력 따위는 없지만... 널 구하는 것 정도는 가능해!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마! 네가 포기해버리면, 우리가 하는 일이 의미 없게 되니까!
카리스 : (...아, 안 돼... 내 마음은... 이미...)
효마 : 바보 녀석! 남자라면 근성을 보이란 말야!!
카리스 : (!!)
효마 :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 가로드와 함께 널 구해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라구!!
아키라 : 윽... 라이딘의 염파 컨트롤 수신기까지 공명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정말 강력한 정신파야... 이걸로 저 모빌아머가 조종되는 건가!?
카리스 : (오지 마... 난 이제 곧...)
아키라 : 아직 파일럿의 목소리가 들려... 아직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
카리스 : (틀렸어... 이제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아키라 : 그럼, 내 목소리로... 라이딘의 목소리로 네 마음에 전해주마! 알겠지, 희망을 절대로 버리지마!!
쟈밀 : 좋아, 이제 가로드의 건담 엑스 디바이더를 파투리아에 인접시키면 돼!
가로드 : 카리스! 들리냐, 카리스!!
카리스 : (...가로드... 어...어서... 떨어지세요...)
가로드 : 뭐, 뭐야!?
카리스 : (내 힘으로는... 이 파투리아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어서 도망치세요...)
가로드 : 무슨 소리야! 나와 티파가 건담 엑스로 널 구해주겠어!!
노모아 : 건담놈... 너희들이야말로 흑역사가 만든 악마의 병기... 과거의 싸움에서 지구를 황폐하게 만든 죄를 지금 보상해라!
쟈밀 : 전쟁은 이제 끝났다! 원한을 다음 세대에 풀어봤자, 무슨 진보가 있나!! 어째서 미래를 믿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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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아 : ......
쟈밀 : 왜 미래를 믿지 않나!?
노모아 : ...이 세계에 더 이상 미래 따위는 없다.
쟈밀 : !?
노모아 : ...과거에 있었다는 지구와 달의 전쟁으로 지구의 환경은 크게 변모해버렸다. 그래서, 사람은 돔 안에서 살든가, 자신의 육체를 개조하지 않으면, 모성에서 살아가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된 거다.
쟈밀 : ...!
카미유 : 자신의 몸을... 개조한다고!?
노모아 : 그 후로 오랜 세월이 걸려, 지구의 환경은 재생되었지만... 이노센트의 독재라는 쐐기가 남아버렸다. 그리고, 가리아의 이노센트는 시빌리언의 독립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어. 이제부터도 시빌리언은 이노센트에게 관리와 지배를 받으며 진보가 아닌 퇴화의 길을 걷게 되겠지... 그런 미래를 인정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난 이 파투리아로 이노센트의 질서를 파괴하고, 지금이라는 비참한 시대를 부정했다. 그리고, 카리스도 그걸 원하여 인공 뉴타입이 된 거니까.
티파 : 그렇지, 않아... 눈을 뜨고, 주변을 봐. 카리스... 당신도 눈을 떠. 눈을 뜨고 주위를 봐.
가로드 : 카리스, 내 목소리가 들리냐!
카리스 : ......
가로드 : 이제 그만둬! 나와 약속했잖아? 이제 싸우지 않겠다고 나와 약속했잖아! 기억해내!!
카리스 : (가로드...?)
티파 : 가로드, 카리스가 있는 장소는 저기에요!
가로드 : 알았어! 컨트롤 블록을 뽑아내고 카리스를 끌어내겠어!! ...좋아! 카리스는 구해냈다!!
노모아 : 이놈... 잘도 카리스를...! 이런 곳에서 내 이상이 무너지게 할 수는 없다...! 새로운 인공 뉴타입은 또 있다! 난 결코 포기하지 않아!
카미유 : 새로운 뉴타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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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밀 : 가로드, 카리스를 서둘러 프리덴 의무실로!
가로드 : 알았어!
[포트세반시]
샤기아 : ...역시 자멸했나. 결국은 인공 뉴타입... 연구내용의 레벨은 우리쪽이 위인가.
올바 : 노모아는 독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 같으니까. 그리고, 혼란을 틈타 연구 샘플이 기지 밖으로 옮겨진 것 같고...
샤기아 : ......
올바 : 역시, 이노센트의 본거지인 가리아 대륙으로 가는 쪽이, 우리에게 유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샤기아 : 음. 하지만, 그 전에 손에 넣어두고 싶은 것이 있어...
올바 : 그러네. 그럼, 형...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자.
[프리덴 격납고]
가로드 : 카리스, 괜찮아!?
카리스 : 으...
티파 : 카리스... 정신 차려...
카리스 : 티파... 난 어리석었어요... 하지만, 당신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가로드 : 카리스! 어이, 정신차려!
쟈밀 : 이런! 쇠약이 심해! 서둘러 그를 프리덴으로!
[함내 통로]
가로드 : 닥터...
테크스 : 호오... 많이도 몰려왔군.
카미유 : 그는... 카리스는 어떻게 됐습니까?
테크스 : 그래, 걱정마라. 목숨에 지장은 없어. 체력의 회복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테지만 말이다.
티파 : 다행이다...
테크스 : 하지만...
가로드 : 에... 뭔가 문제라도?
테크스 : 아니,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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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 시냅스 신드롬?
테크스 : 그래. 인공 뉴타입이 된 대가라고 해야할지... 그는 1개월 주기로 격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을 거다.
가로드 : 고통이라니... 그럼, 혹시 그 때도... 그런... 그걸 그 녀석은...?
테크스 : 아무래도 알고 있었던 것 같아... 잠꼬대처럼 중얼거렸으니.
카미유 : (역시... 강화인간과 마찬가지로 부담이 몸에 걸린 건가...)
테크스 : 뉴타입에 환상을 품었던... 그가 짊어질 무거운 십자가지...
가로드 : 아니야. 그렇지 않아.
티파 : 가로드...
가로드 : 그 녀석에게 이기지 못하고 티파를 빼앗겼을 때... 나도 뉴타입의 힘을 갖고 싶었어. 내 안에도 그 녀석이 있었어... 누구나 힘을 원해. 누구에게도 그 녀석이 있는 거야...!
카미유 : 가로드...
테크스 : 어쨌든... 응급처치는 했지만, 카리스를 프리덴에 태워두는 건 위험하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니까.
카미유 : 그럼 어쩔 겁니까?
테크스 : 아는 의사에게 맡기지. 신뢰할 수 있는 남자다... 거기서 회복을 기다리면 돼.
티파 : 카미유씨...
카미유 : 왜 그래, 티파?
티파 : 카리스와 포트세반에 있었을 때... 전 한 명의 여성과 같이 있었어요...
카미유 : 여성?
티파 : ...아마, 당신과 관계가 있는 사람일 거에요... 이름은 로자미...
카미유 : ! 로자미!? 티파, 그게 정말이야!?
티파 : 예...
카미유 : 로자미는 지금 어디에!?
티파 : 아마도, 노모아 시장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갔을 거에요...
카미유 : 그, 그런... 겨우 그 카리스라는 애를 구해냈다 했더니... 이번엔 로자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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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카운터 주둔지]
디아나 : 밀리샤가 새로운 마운틴 사이클을 발견한 겁니까?
미란 : 예. 그들은 착실히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필 : 북부의 포트세반에 있던 이노센트의 기지 말입니다만... 밀리샤의 일부대에 의해 괴멸한듯 합니다.
디아나 : ......
필 : 게다가 밀리샤는 우리들의 지휘 밖에 있는 모빌슈츠 부대와 전투상태에 들어가 있습니다.
하리 : 이전, 디아나님을 노리고 왔던 자들이나 코렌 난다로군...
필 : 그들은 2대의 정체불명의 모빌슈츠를 다루는 자들에 의해 지휘되고 있다.
미란 : 그렇다면, 그들이 깅가남 함대의 일원인 건 확실하겠군.
하리 : ......
필 : ...어쨌든, 이대로는 사태가 악화될 뿐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건국선언을 해야합니다.
디아나 : 건국선언!?
필 : 그렇습니다. 지구인들에게 선벨트 지대를 우리들의 영토라고 인정시키는 겁니다.
디아나 : 그건 안됩니다! 그런 짓을 했다간, 지구 분들의 감정을 거스를 뿐이에요.
필 : 이거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우리들의 목적은 지구로의 귀환입니다. 그걸 이제와서...
디아나 : 우리들의 귀환은 어디까지나 평화적으로 이루지 않으면 안됩니다. 교섭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건국선언을 해버리면, 지구 사람들은 힘으로 저지하려고 하겠죠.
미란 : 디아나님... 지금 상태로는 우리들이 데려온 귀환민이 버티지 못합니다. 더 이상 유예가 없는 것입니다.
디아나 : ......
필 : 달과 지구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우리는 그것에 참가하지 않은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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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 ......
필 : 저와 미란 집정관은 이제부터 밀리샤 부대를 공격하기 위한 작전회의에 들어갈 겁니다. 디아나님께 이 작전을 승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디아나 : (...기분 탓인지, 필 소령들의 태도가 최근 강경해졌어... 혹시 내 정체를... 나와 디아나님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눈치챈 건가...?)
[함내 개인실]
디아나 : 하리 중위... 가르쳐주세요.
하리 : 예?
디아나 : 디아나의 여왕제도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던데... 그게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하리 : 달의 수도 겐가남을 관리하는 아그리파 멘테나... 아니면, 군사를 담당하는 김 깅가남...
디아나 : 그 진의는?
하리 : 진의 말입니까... 이번 지구귀환에 대해, 문 레이스는 말하자면 천년의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디아나 : ......
하리 : 저의 양친은 함께 지구에서 사는 것을 꿈꾸며 냉동수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저층계급이어서 간이 동면밖에 못했고, 아버지는 사망했습니다. 어머니는 그걸 모른채 잠들어 계십니다.
디아나 : ......
하리 : 그리고, 지구귀환 작전이 실행됨으로서 인심은 변한 거겠죠.
디아나 : 마음이 변해...
하리 : 시대가 바꾸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곁에 있는 한 여왕 각하의 몸은 목숨을 걸고 지켜내겠습니다.
디아나 : ...하리, 마음은 기쁩니다만, 그렇게 단언하는데 저항감은 없는 겁니까?
하리 : 아니요... 디아나님이야말로, 싫으신 겁니까?
디아나 : 그런... 아주 기뻐요, 하리 중위님.
하리 : 그럼, 지금까지 대로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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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 그럼, 하리... 당신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하리 : 무엇이든지...
디아나 : 밀리샤의 구엔님의 비서, 키엘 하임양을 알고 계시죠?
하리 : 예.
디아나 : 걱정이 되시죠?
하리 : 예, 당신과 같이.
디아나 : 그럼, 하리 오드... 디아나 소렐로서 명령하겠습니다.
하리 : 예.
디아나 : 그녀에게로 가서, 본래의 사명을 다하세요. 단, 전투행위는 금합니다.
하리 : ...하지만... 지금 당신의 곁을 떠날 수는...
디아나 : 무슨 소립니까... 이건 디아나 소렐의 칙명입니다.
하리 : 예.
디아나 : ...하지만, 빨리 돌아와 주세요. 지금의 제게는 당신밖에 의지할 분이 없으니까요...
하리 : 물론입니다, 공주님...
[프리덴 브릿지]
효마 : 아가마가 발견됐다는게 정말이야!?
코스케 : 예. 산악지대 쪽에서 밀리샤와 아이언 기어와 합류했다고 합니다.
아키라 : 그런가... 아가마가 발견됐다니 든든한걸.
토니야 : 아가마라는게 너희의 모함?
듀오 : 그래, 맞아.
사라 : 캡틴, 이제부터 저희는 어떻게 하죠?
쟈밀 : ......
효마 : 여기 있어도 별 수 없잖아.
코스케 : 가능하면, 우리도 아가마와 합류하고 싶군요.
사라 : 하지만, 이 주변엔 아직 브레이커나 벌쳐가 남아있는데...
토니야 : 우리가 섣불리 움직이면, 그들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높겠네.
듀오 : 들은 얘긴데, 굉장한 실력의 브레이커인지 벌쳐인지가 이 근처에서 날뛰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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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 굉장한 실력의 브레이커?
듀오 : 그래. 변형하는 대형 랜드쉽에 타고있다더라구.
쟈밀 : ...정찰기를 보내서 진로를 확보하며 밀리샤와 합류하지.
듀오 : 그럼 정찰은 나와 히이로에게 맡겨줘.
쟈밀 : 미안하지만, 부탁할 수 있을까?
듀오 : 물론, 상관없지. 트로와와 우페이도 찾고 싶으니까.
코스케 : 그럼 듀오씨... 마사키씨도 찾아주시겠어요?
듀오 : 마사키가 어쨌는데?
코스케 : 아가마에서 정찰을 나간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듀오 : 정말이야?
아키라 : 여전하네, 마사키씨도...
효마 : 그러게, 왜 그런 궁극의 방향치에게 정찰을 시킨 거야?
코스케 : 사이바스터는 이동력이 높으니까, 아마 그 때문에...
듀오 : 어쨌든 우리가 먼저갈게. 어쩌면 다른 사람들을 찾아낼지도 모르니까.
[산악지대]
듀오 : ...그렇다고는 해도, 트로와나 우페이, 그리고 마사키를 찾는 건 힘들겠어...
카토르 : 기본적으로 단독행동을 하는 사람들뿐이니까요...
히이로 : ......
듀오 : 어쩔까? 이 부근은 이제 아가마와의 합류 포인트에서 가까운데.
카토르 : 차라리 셋으로 나눠서 수색하는게 좋을지도...
히이로 : 그럼 마사키는 내가 찾지.
듀오 : 네가?
히이로 : 위험한 방법이지만... 제로 시스템으로 녀석의 행동을 예측해보겠어.
듀오 : 제, 제로 시스템으로...? 그거 참 거창하군.
카토르 : 제로를 잘 다루는 히이로라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히이로 : 무작정 찾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
듀오 : 그건 그렇지만... 넌 괜찮은 거야?
히이로 : 문제없어. 그 대신, 다른 자들의 수색은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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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 가, 가버렸다... 하지만, 저 녀석이 자진해서 저런 소릴 하다니...
카토르 : 후후후... 변했네요, 히이로도.
듀오 : 붙임성 없는 건 여전하지만 말야.
카토르 : 하지만, 그는 원래 마음이 상냥한 사람이에요... 이건...!
듀오 : 왜 그래?
카토르 : 전방의 공역에서 누군가가 전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듀오 : 기체의 식별은!?
카토르 : 잠깐만요... 이건... 알트론과 헤비암즈, 그리고 마장기신이에요!
듀오 : 아무래도 제대로 찾은 것 같군. 어서 가자!
카토르 : ......
듀오 : 어이, 왜 그래?
카토르 : ...이럴수가... 그들이 싸우고있는 적은... 아니,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듀오 : !?
카토르 : 게다가... 이건 모빌슈츠 반응? 설마, 이런 우연이 겹치다니...
<제20화 과거로부터의 침략>
트로와 : 완전히 포위되었군...
우페이 : 흥... 바라던 바다.
트로와 : 이 땅에 접근한 것만으로 기계수의 환영을 받다니... 여기에는 상당한 것이 잠들어 있는 것 같군...
세니아 : 잠깐! 그렇게 침착하게 있을 때가 아니잖아!
미오 : 저 둘에게 그런 소리 해봤자야.
세니아 : 하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보면 이쪽이 불리하다는 건 알 수 있잖아? 여긴 일단 퇴각하는게 좋아. 왜 기계수 같은게 땅 속에서 나오고, 게다가 이런 미래 세계에서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원인도 불명이니까.
트로와 : 과거 세계에서의 침략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쪽도 전황은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
우페이 : 이런 역경이야말로 내게 어울리는 전장이다.
세니아 : ...이, 이봐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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