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30화

in #krsuccess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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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뭐에요!! 꼬맹이, 꼬맹이!! 나도 계속, 쭉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뭐에요!! 뭐에요!! 언제까지고 "죽은 사람" 을 생각하기만 할 수도 없잖아요!!
프릭 : 시끄러!!
니나 : 히익... 미... 미안해요...
프릭 : ...소리질러서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의 불찰을... 그리고 미숙함을 후회했던 지난 밤을... 가벼이 여길... 생각은 없다.
니나 : 미안해요...
프릭 : ......
니나 : 저... 저기...
프릭 : 뭐지?
니나 : 기다려도... 되나요? 기다리는 것 만이라면...
프릭 : 좋을대로 해라... 시간이 지나면... 사람의 마음도 변하지... 너의 그 기분도,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란걸, 알게 될거다.
니나 : 그런거! 그런거 아니에요!!
프릭 : 그러냐... 그럼.
니나 : 시간이 지나면... 사람의 마음도 변하... 려나...
[리오우의 방]
루시아 :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로군.
리오우 : 누구냐!!
루시아 : 문답무용!! 큭... 마냥 애라고 생각한게... 실수였나...
프릭 : 무슨 일이야, 리오우!!
챠이 : 응? 당신은?
루시아 : 들킨건가...
빅토르 : 그렇게나 소란을 피웠으니 당연하지!!
리오우 : 어째서 내 목숨을?
루시아 : ...네가 죽으면, 이 쓸데없는 전쟁은 끝난다. 그것 뿐이다...
리오우 : 그냥 보내줘...
프릭 : 리오우....
빅토르 : ...쳇, 운 좋은 자식...
루시아 : 감사는 않겠다. 내 목표는, 오직 네 목 뿐이다.
빅토르 : 괜찮겠냐? 리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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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마을]
와카바 : 아!! 사부님!! 사부님!!
론챤챤 : 음? 와카바인가?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는구나!!
와카바 : 네, 네!! ...어, 어라... 사, 사부님...
주점주인 : 그 자식, 어디 가버린거야!! 그렇게나 먹어대고, 돈이 없다니,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와카바 : ...아! 사부님!! 사부님!!
론챤챤 : 와카바, 수행의 결과가 나오는 듯 하구나.
와카바 : 네, 넵! 사부님 말씀대로 매일 정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부님은 아까...
론챤챤 : 흠, 무도의 기본은 다리에 있다. 그것을 단련하는 것이야 말로, 기본중의 기본이다.
와카바 : 와ㅡ, 대단해! 대단해!!
론챤챤 : 흠, 당연하다...
와카바 : 응?
론챤챤 : 조용히 하거라, 와카바!!
와카바 : 사부님...
론챤챤 : 기척을 죽이는 수행도 겸하는 것이다. 그보다도, 와카바. 옆엔 누구냐?
와카바 : 응? 아, 맞다! 소개하겠습니다. 듀난군의 리더! 톤파를 다루는 리오우씨입니다!! 엄청 강하다구요, 사부님!!
론챤챤 : 흠...
와카바 : 와! 사, 사부님!! 리, 리오우씨!!
론챤챤 : 후ㅡ ...이 론챤챤이 파고들 틈이 보이지 않다니... 좋은 스승을 두어 꽤나 수행을 쌓은 듯하군. 와카바!! 이 분은 누구냐!!
와카바 : 아까 말씀드렸어요!!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씨입니다!!
론챤챤 : 뭣이!! 듀난군이라 했느냐!!
와카바 : 아까부터,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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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챤챤 : 그래, 알았다. 리오우님, 그럼 이 론챤챤도 힘을 보태지요. 이 권법, 세상을 위해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론챤챤이 동료가 됐다!)
론챤챤 : 와카바!! 듀난군의 성은 어디 있느냐!!
와카바 : 죠스톤성이에요. 한 번, 구경하러 갔잖습니까!
론챤챤 : 흠, 그랬었지. 그럼, 와카바. 너는 리오우님의 곁에서 기술을 보고 익히거라. 겐가쿠 공이 전수한 기술을 말이다. 이 론챤챤은, 성으로 먼저 가있지!! 알았느냐!!
와카바 : 네!! 그런데, 사부님. 식대료는 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론챤챤 : 아, 아... 알고 있다. 잠깐, 외상을 한 것 뿐이다...
[투리버시]
밥 : 이 몸에게 무슨 일인가!!
리오우 : 저기, 동료가 되어줘.
밥 : 헷, 좋아. 널 인정하지. 그만큼 동료를 모았으니까. 그 말, 믿을 가치가 있겠어.
(밥이 동료가 됐다!)
밥 : 흠, 그럼 바로 내 힘과 진짜 모습을 보여줘 볼까?
리오우 : 네!
밥 : 좋아, 그렇게 나오셔야지!!
[사우스윈도우]
간테츠 : 내 이름은, 간ㅡ테츠!! 비범한 꼬마로구나. 고민이 있으면, 뭐든 말해보거라... 또 왔는가 꼬마. 고민이 있는거냐? 자, 뭐든 말해보거라.
리오우 : 동료가 되어 주세요...
간테츠 : 흠...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떠냐. 너희 전원과 내가 힘겨루기다. 내가 지면 동료가 되지. 간다!! ...호오, 이거 놀랍구만!! 이 간테츠를 이길 줄이야!! 좋다, 약속이다. 동료가 되지.
(간테츠가 동료가 됐다!)
간테츠 : 그럼, 가볼까 꼬마. 이 나는 일당백이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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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톤성]
크라우스 : 리오우님, 어젯밤엔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슈우 : 여기서도 안심 할 수 없겠군. 경비를 굳건히 하지. 리오우님, 그린힐 해방을 위한 준비는 다 갖춰졌습니다. 이번 작전엔 군을 둘로 나누겠습니다. 하우저 장군과 빅토르, 프릭은 뮤즈와 그린힐 국경으로 출진, 뮤즈에서 오는 왕국군을 저지해라. 그틈에, 키바 장군과 크라우스는 그린힐을 공략해주시길. 애플은, 이 성에 남아서, 두 군대의 연락책을 맡아라. 리오우님, 괜찮으시다면 출진 신호를 부탁드립니다.
리오우 : 좋아, 가자.
슈우 : 그러면 리오우님, 어느 군에 동행하실지 정해주십시오.
리오우 : 빅토르와...
하우저 : 그럼, 가시지요. 리오우님.
[뮤즈]
하우저 : 각자 흩어져, 상호간에 협력하며, 방어를 굳건히 해라.
빅토르 :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야 하니 말이야.
왕국군 : 보입니다! 듀난군입니다!!
죠우이 : 예상대로군. 크루건, 시드, 부탁하지.
시드 : 왕이시여!!
크루건 : 맡겨주십시오.
죠우이 : 좋아, 신호를 보내라!!
왕국군 : 네!!
시드 : 좋아, 드디어 내 차례군!! 가자!! 놈들을 오금이 저리게 해주지!!
죠우이 : 좋아, 다음 신호다!! 신호와 함께, 이쪽의 부대는 퇴각이다.
왕국군 : 네!!
크루건 : 신호가 보이는군. 가자. 단, 신중하게.
시드 : 좋아, 퇴각이다!!
크루건 : 퇴각 신호를 내보내라.
빅토르 : 뭐야, 김 빠지는군.
하우저 : 이상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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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 : 오셨습니까 리오우님. 아무래도 낭패인것 같습니다. 그린힐의 정문 수비가 굳건해 공략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문을 부수려고 접근하면 화살이 쏟아져 날아와 작업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크라우스 : 저 정문이 있었기에, 그때의 죠우이공도, 정면 공격이 아닌 그런 방법을 썼었던 거군요. 하지만, 우리들은 느긋하게 포위같은 것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테레스 : 리오우님, 그린힐에는 옛 전투때 냈던 샛길이 다수 남아있습니다. 여기서 도망쳐나왔던 길도 그 중 하나. 그걸 이용해서, 적에게 들키지 않게 소수로 잠입해, 정문을 안에서 열도록 하죠. 안에선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신 : 아가씨, 그런 위험한 일을...
테레스 : 신, 저는 그린힐의 시장대행. 제가 싸우지 않으면, 누가 그린힐을 위해 싸운단 말입니까. 저는 가겠습니다.
신 : 리오우님, 저도 데려가 주십시오.
리오우 : 좋아.
신 : 고맙습니다.
크라우스 : 그럼, 파티멤버를 골라주십시오.
테레스 : 여기서, 숲 속 샛길로 들어가겠습니다. 서두르시죠, 리오우.
[숲 속]
루시아 : 기다리고 있었다, 리오우. 그리고, 거기 여자는 테레스로군. 둘 다 쌍으로 그 목을 떨어뜨려 주겠다.
테레스 : 다, 당신은...
루시아 : 카라야족의 족장 키우나의 딸, 루시아. 그게 내 이름이다!! 크윽...!!
테레스 : 어째서 당신은 우리들을 적대하는 겁니까?
루시아 : 무슨 소리냐, 그린힐의 계집!! 네놈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구나!!
테레스 : 그게 무슨 뜻이죠?
루시아 : 우리 카라야족은, 항상 네놈들의 하찮은 전쟁에 불똥이 튀어, 네놈들에 의해, 고통받아 왔다. 내 아버지는 네놈의 아비 알렉과, 마틸다 골드의 꾐에 의해 출석했던 우호 협상때 독살당했다. 어린 소녀가 족장을 이어, 우리들이 약해지면 그때 짓밟을 심산이었겠지. 하찮은 책략이다! 카라야의 전사는 남녀가 모두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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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스 : 아버님이 그런 짓을... 알겠습니다. 이 전쟁이 끝나면 당신의 말이 정말인지 조사하겠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제 아버지의 죄를 공표하여, 그 응보를 받겠습니다. 하지만 믿어주세요. 저는 아버지와 다르고, 리오우도 또한, 지금까지의 도시동맹의 리더와 다릅니다. 우리들의 싸움을 지켜봐주세요.
루시아 : ...나는 패자다. 너희들을 막을 순 없겠지.
테레스 : ...서두르시죠...
[그린힐]
테레스 : 리오우님, 조심하세요.
유바 : 네가 리오우... 진문장을 계승한 자... 저주받은 아이... 내 증오의 원흉... 내 악몽의 원흉... 나의 종이여... 악몽에서 나타나, 이 세계를 파괴해라!!
마을사람 : 해냈다! 그 괴물을 물리쳤다!!
마을주민 : 저길 봐, 왕국군 놈들이 후퇴한다!!
유바 : 아직... 힘이 부족한 것인가... 리오우여... 진문장을 계승하는 자여... 전쟁의 불씨를 끄는것은, 수월치 않을거다.
키바 : 해내셨군요, 리오우님.
신 : 테레스님, 드디어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을사람 : 자 봐라!! 테레스님은, 약속을 지키셨다!! 어떠냐!! 내가 말한 대로지!!
마을남자 : 당연하지!!
마을주민 : 테레스님이 돌아오셨다!! 이걸로 그린힐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마을여자 : 테레스님!!
피쳐 : 리오우님, 슈우님으로부터의 전갈입니다. 지금 즉시 죠스톤성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키바 : 무슨 일인진 몰라도, 급한 일인가 보군. 리오우님, 그린힐의 수비병력만 남겨놓고 돌아가시죠.
[죠스톤성]
크라우스 : 리오우님, 큰일입니다. 마틸다 기사단이 하이랜드에 항복했습니다.
키바 : 뭣이! 우리들이 그린힐을 공략하고 있던 틈인가...
애플 : 우리들이 그린힐에 군을 보낸 사이, 왕국군은 전군의 3분의2를 끌고 기사단령을 침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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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 하지만, 뮤즈 국경에는 죠우이를 필두로, 크루건과 시드도 있었다고. 대체 어느 틈에?
크라우스 : 장수들은 미끼였고, 병사들만 마틸다로 향했다. 라는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애플 : 군사 레온 실버버그 한 명이 왕국군을 이끌고, 마틸다로 향했고 그에 대해, 골드는 화친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크라우스 : 기사단령의 자치권은 인정하고 그 대신 왕국군에 협력한다는 조건입니다만, 실질적으로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마틸다를 산하에 두게 된 셈입니다.
마이크로토프 : 쳇, 골드 자식!! 어디까지 기사단의 얼굴에 먹칠을 할 셈인가!!
슈우 : ......
애플 : 리오우씨, 슈우 오라버니, 당장이라도 뮤즈로 공격해 들어가죠. 지금이라면, 왕국군은 대부분 마틸다에 있을거고 돌아왔다 하더라도, 원정에 지쳐있을겁니다.
리오우 : 조금 생각을...
애플 : 계속된 전투로, 지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결단을 서둘러 주십시오. 한 번의 망설임으로, 한 개의 군대를 잃는 결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린힐]
메리 : 뭐야! 뭐야! 누구야, 그 [안네리] 란 이름은!!
피코 : 아, 아니야, 메리. 좀 들어줘, 안네리는 내 소중한...
메리 : 아아... 너무해, 너무해... 나한테 그렇게나, [사랑해] 라던가 [너 뿐이야] 라고 했으면서!!
피코 : 아니래도, 안네리는 내 여동생 같은...
메리 :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여동생처럼 귀여워 한다는거지? 그 여자를!!
리오루 : 저기, 안네리라면 혹시...
피코 : 너, 안네리를 알고 있는거야? 대체 어디에? 아니, 그보다 무사해?
메리 : 잠깐, 피코. 그쪽 얘기가 먼저야!?
피코 : 그렇구나,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그 애가 혼자 있는 걸 생각하면 걱정돼서 밤에도 잠들수가 없어.
메리 : 잠깐, 내 얘기는 이제 들리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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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 : 미안, 메리. 네게 한 말은 거짓말이 아냐. 그래도, 안네리에겐 내가 필요해. 너는 굳센 여자잖아. 내가 없어도 괜찮을 거야.
메리 : 자, 자 잠깐...
피코 : 그래서 죠스톤성이란데가 어디... 그렇구나, 고마워.
(피코가 동료가 됐다!)
메리 : 으아아아아앙ㅡ...
[학교]
쥬드 : 여어, 잘 지냈나? 나? 물론, 잘 지내지!! 그도 그럴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말이야. 그러니까... 점토, 점토가... 어라? 없네... 난감하네, [점토] 다 써버렸었나...
[숲의 마을]
노인 : 응? 점토를 갖고 싶냐? 뭐, 이 근방 천지에 널리긴 했다만... 자, 이정도면 됐겠지? 가지고 가렴.
(점토를 입수했다.)
[쿠스쿠스 마을]
텟사이 : 흠ㅡ 내 실력에 걸맞는... [이것은 내 손으로 다듬어 보고 싶다!] 이런 기분이 들 검은 어디에 있을까? 용왕검이나, 성진검 같은건 바라지도 않아. 적어도, 비슷한 정도라도... 자, 자네... 그 검은!!
빅토르 : 뭐, 뭐야 아저씨. 갑자기...
텟사이 : 그 검, 그 검은 혹시 [성진검] 아닌가?
성진검 : 자네, 날 알고 있는 건가?
텟사이 : 알다 마다요. 당신같은 전설의 검을 만나게 되다니 지극히 영광입니다. 그나저나, 이 훌륭한 외관, 필시 베는 맛도 훌륭하겠지요.
성진검 : 물론이다.
빅토르 : ......
텟사이 : [성진검] 아니, [성진검] 님. 부디 당신을 제가 다듬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열정도 다시 불탈것입니다. 부디, 제발.
성진검 : 흠, 어떻게 할까.
빅토르 : 그만두쇼 아저씨. 이 녀석은 그냥 무뎌빠진 검이라고. 그렇게 굽신거릴 필요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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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검 : 무슨 소리냐, 이놈 빅토르!! 나를 무뎌빠진 검이라니, 헛소리를.
빅토르 : 무딘걸 무딘거라고 하는게 뭐가 어때서!!
성진검 : 네, 네 이노ㅡ옴!
텟사이 : 차, 참으십시오 [성진검] 님. 당신의 힘을 이런 곳에서 쓸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성진검 : 흠... 뭐, 그렇겠지. 목숨을 벌었군, 빅토르.
빅토르 : 헷, 뭐래냐.
성진검 : 정말 말이 많은 사내로다.
텟사이 : 저... 그, [성진검] 을 다듬게... 아니, 절 동료로 삼아주시겠습니까?
리오우 : 좋아.
텟사이 :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습니다.
(텟사이가 동료가 됐다!)
성진검 : 애초에, 네놈은 검을 다루는게 난폭하다.
빅토르 : 무슨 소리냐!! 있는 힘껏 후려치지 않으면, 상대가 쓰러지지 않으니 어쩔 수 없잖아. 너 때문이라고, 너때문!!
성진검 : 후, 후려쳐... 네 무식함은 못 봐주겠군. 나 같은 명검을 몽둥이처럼 사용하다니...
텟사이 : ......
[그린힐]
풋내기 대장장이 : 수행할때 요긴할거라고 해서 산 것까진 좋았는데... 역시, 그다지 잘 안 쓰게 되어서, 너한테 줄게.
(실버 해머를 입수했다.)
풋내기 대장장이 : 그럼, 잘 써줘.
쥬드 : 오, 뭐지? 점토를 가져온건가? 센스가 좋은데. 고마워. 그렇구만, 뭔가 보답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리오우 : 동료가 되어줘.
쥬드 : 흐ㅡ음, 듀난군 말이지. 그래, 괜찮겠지. 내가 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동료가 될게.
(쥬드가 동료가 됐다!)
쥬드 : 그럼, 잘 부탁해. 리오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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