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23화

in #krsuccess4 years ago (edited)

1.jpg

프리드 : 네, 그렇습니다. 전투를 위해 필요한게 있습니다. 강 하류 마을로 가고 싶습니다만, 배를 띄워주실 수 있겠습니까?
선원 : 그러죠.
[바나 마을]
프리드 : 리오우님, 이 마을에서 산길을 빠져나가면, 트란 공화국이 나옵니다.
바르카스 : 뭐냐, 너희들은? 어디로 가는 길이냐.
프리드 : 저희들은 트란 공화국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바르카스 : 그건 곤란하군. 나는 바르카스, 트란 공화국 국경 수비대장이다. 외부인은 들여 보낼 수 없다. 어째서 트란으로 가려는 건가?
시나 : 여어, 바르카스. 용무라고 할거까진 아니지만, 여기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가, 아버지랑 만날 일이 있어서.
바르카스 : 사정은 대충 알았다. 허나, 도시동맹 사람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할 순 없지. 트란 공화국의 수도, 그레그민스터까지 호송하도록 하겠다.
시나 : 그래? 그럼 우리야 고맙지만. 어떡할래 리오우?
리오우 : 부탁해요.
바르카스 : 그럼, 이쪽으로.
시나 : 부탁하지, 바르카스.
바르카스 : 그래, 레판토님도 너와 "만나고 싶어하시니" 말이야.
[그레그민스터성]
시녀 : 그럼, 여기서 잠시 기다려주십시오.
프리드 : 이곳이 적월제국... 아니, 트란 공화국의 수도. 긴장되는군요.
시나 : 쳇, 아들을 기다리게 하다니.
프리드 : 저, 저, 기, 긴장해서 그런지 잠깐, 화장실 좀...
시녀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지요.
프리드 : 네, 넷!! 가, 가시죠. 아... 저는 괜찮습니다.
시녀 : 부디 드시지요. 대통령께서 기다리십니다.
레판토 : 잘 오시었소.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님. 트란 공화국 대통령으로서 환영하겠소. 어디, 무슨 일로 오셨는지?
리오우 : 트란 공화국과의 동맹을 맺고 싶습니다.

2.jpg

레판토 : ...리오우님. 과거, 이 땅이 적월제국에 지배당했을 때부터 도시동맹과는 몇 번이고 분쟁이 있었소. 트란 공화국이 세워진 뒤에도, 내란을 틈타 침공해 온, 사우스윈도우, 틴트군과의 전투도 있었지요. 말하자면, 적국이나 다름없는 우리와 동맹을 맺는다, 라는 말이오?
프리드 : 지금, 도시동맹을 물어 뜯으려 하는 하이랜드 왕국 황왕 루카 브라이트가 승리하게 되면, 다음엔 반드시 이 트란 공화국을 노릴것입니다.
레판토 : 확실히 루카라는 자는 전쟁과 피에 굶주린 듯 보이오만...
프레드 : 저는 사우스윈도우 시민으로서 그랜마이어 시장을 돕고 있었습니다. 물론, 공화국의 손을 빌리는데에 거부감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루카 브라이트는 도시동맹 모두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우스윈도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레판토 : ...리오우님, 당신은 어째서 이 전쟁을 계속하고 있소? 그 이유를 듣고 싶군.
리오우 : 잘 모르겠습니다...
레판토 : 전쟁에 이유를 갖다 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니 말이오. 흐ㅡ음... 많이 닮았구려. 나는 이 트란 공화국의 대통령직을 맡고 있지만 본래 이 자리에 앉을 소년이 있었소. 과거, 그 소년을 따라 많은 자들이 전쟁에 몸을 던져, 이 땅에 평화를 안겨주었소. 그때의 소년과 같은 광휘가 당신에게도 느껴지는군. 당신도,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일테지.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하나로 묶으며. 테슬러, 바로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은 어느정도지?
테슬러 : 아, 예. 그... 수도경비대, 국경수비대를 포함하면 5000정도 병력을 보낼 수 있습니다.
레판토 : 그럼, 군을 이끌 장군이 있어야겠군...
알렌 : 발레리아 장군이, 판누 야쿠타성에서 보고를 위해 그레그민스터에 와 있습니다.
그렌실 : 록카쿠 마을 부두령 카스미공도 공화국의 훈련을 위해, 그레그민스터에 와 있습니다. 그녀도 병사를 맡기기에 부족함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레판토 : 좋아...그 두 사람을 불러오게.
알렌 : 네.
그렌실 : 네.

3.jpg

발레리아 : 발레리아입니다. 들겠습니다.
카스미 : 부르셨습니까, 레판토 대통령.
레판토 : 리오우님, 소개해드리겠소. 트란 공화국 육장군중 한 명인 발레리아공이요. 검술이 뛰어난 맹장이지.
발레리아 : 발레리아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리오우님.
레판토 : 이쪽은, 닌자의 숨겨진 마을, 록카쿠 마을의 부두령 카스미공이오.
카스미 : 처음 뵙겠습니다. 카스미라고 합니다.
레판토 : 둘 모두 믿을 만한 인물이지. 리오우님, 그녀들 중 한 명을 데려가주시오. 분명, 도움이 될 것이오.
시나 : 헤헤헤, 둘 다 미인이지? 저기, 어쩔거야? 둘 다 데려갈거야??
리오우 : 카스미씨를...
레판토 : 카스미공, 부탁드리겠소.
카스미 : 예. 알겠습니다, 레판토 대통령. 리오우님, 있는 힘껏 돕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카스미가 동료가 됐다!)
레판토 : 그리고, 이걸 가져가시지요 리오우님. 듀난군과 트란 공화국의 우호의 증표로서. 이건, "눈깜빡 손거울" 이오. 트란 공화국의 보물 중 하나지요. 해방전쟁 때 쓰였던 물건이지만, 지금은 우리보단 당신에게 더 필요할테니. 이 손거울을 사용하면, 당신 동료들의 곁으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을것이오. 본래 주인은 부재중이니, 이걸 듀난군에 드리겠소. 부디, 받아 주시오.
(눈깜빡 손거울을 입수했다.)
시나 : 잘 됐네, 리오우. 이걸로 어떻게든 되겠지. 그럼, 잘 해보라구. 응? 나? 나는 여기 남을거야. 그게, 유흥비도 다 떨어져서, 그리고 난 싸움은 그닥... 응? 아버지, 왜? 아야야야야야, 뭐 하는거야...
레판토 : 리오우님, 부탁이 있소. 이 불초 자식도 데려가서, 맘껏 부려먹어주지 않겠소?
시나 : 자, 잠깐...
레판토 : 멍청한놈!! 수행 여행이라길래, 보내줬더니 놀고 자빠지고 있었냐!! 너도, 리오우님의 곁에서 다시 마음가짐을 바로 해라. 그때까진, 여기 얼씬도 하지 마라!!

5.jpg

시나 : 그, 그런ㅡ
레판토 : 그럼, 잘 부탁드리겠소.
(시나가 동료가 됐다!)
카스미 : 가시죠 리오우님.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으니.
레판토 : 자, 너도 어서 가거라!!
시나 : 예이, 예이.
카스미 : 고맙습니다, 바르카스씨. 여기서부턴, 저희들만으로 충분합니다.
바르카스 : 알겠습니다. 그럼, 조심하시길.
카스미 : 네, 감사합니다. 그럼, 가시죠. 리오우님.
[록카쿠 마을]
사스케 : 수상한 놈이다!!
한조 : 이 록카쿠 마을에, 목적없이 헤매다 들어온 자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만...
카스미 : 한조님, 오랜만입니다.
사스케 : 아, 카스미씨!
한조 : 카스미 아닌가, 자네는 레판토공의 곁에서 일하고 있지 않았나?
카스미 : 네, 한조님. 레판토 대통령의 명에 의해, 여기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님을 돕게 되었습니다.
한조 : 흠... 역시, 레판토 대통령. 현명한 판단이군.
카스미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인 왕국군은 강대하다고 들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 록카쿠 마을의 힘도 빌려주십시오.
한조 : ...카스미, 그것은 레판토 대통령의 명인가?
카스미 : 아닙니다... 하지만, 리오우님에게 힘을 빌려드리면, 이 록카쿠 마을에도 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록카쿠 마을의 부두령인 이 카스미의 판단입니다, 한조님.
한조 : 흠... 좋은 눈이다... 기억나는군... 몬드, 사스케. 자네들은, 카스미와 함께 리오우공을 돕도록 하라. 알았나?
몬드 : 명 받들겠습니다.

6.jpg

(몬드가 동료가 됐다!)
몬드 : 잘 됐구나 사스케. 또, 카스미공과 함께 할 수 있게 됐군. 기쁘겠구나.
사스케 : 뭐, 뭐가... 바보 같은 소리!! 누가 기뻐한다는거야!!
몬드 : 하하, 솔직하지 못한 녀석.
카스미 : 저... 제가... 무엇을?
몬드 : 괜찮아, 괜찮아. 카스미는 걱정하지 마라. 늘 이랬으니, 이 근처에 있을데다.
한조 : 그럼 몬드, 부탁하지.
몬드 : 존명. 그럼, 리오우님. 저도 동행할까요?
리오우 : 네.
몬드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한조 : 그럼, 그들을 잘 부탁드리겠소.
사스케 : 뭐, 뭐야...
카스미 : 사스케, 왜 그러니?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말해줘. 가능한 신경 쓸 테니까...
사스케 : 에...으, 응... 뭐야... 카스미씨랑은 관계 없어!!
카스미 : 그럼 왜 화내는거야?
사스케 : 그, 그건... 그게... 알았어, 알았다고. 같이 갈게. 그래도, 이건 한조님의 명령이니까 가는거야. 절대 카스미씨가... 저...그...
카스미 : 후후. 고마워, 사스케.
(사스케가 동료가 됐다!)
사스케 : 그, 그럼 나는 먼저 죠스톤성으로 가 있을테니까. 자 그럼.
카스미 :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데.
[바나 마을]
리드리 : 모시러 왔습니다. 리오우님.
애플 : 카스미씨! 당신이 와주셨군요!
카스미 : 오랜만입니다. 힘이 되어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애플 : 네, 우리 힘내봐요.

7.jpg

리드리 : 리오우님. 왕국군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루카 브라이트가 돌아온거겠지요. 서둘러 죠스톤성으로 가시지요.
시나 : 휴우, 숨 돌릴 틈도 없네.
[죠스톤성]
애플 : 그럼, 저희들은 대강당으로 가있겠습니다. 리오우씨도 피곤하실테지만 대강당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대강당]
슈우 : 리오우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트란 공화국과의 동맹은 성공하신 모양이군요.
카스미 : 록카쿠 마을의 부두령인 카스미라고합니다. 대통령의 명으로, 공화국군을 맡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빅토르 : 의지가 되는군.
프릭 : 고맙군. 이걸로, 승률이 오르겠어.
애플 :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왕국군 본대가 이미 뮤즈를 떠나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대, 루카 브라이트가 이끄는 제1군, 죠우이 아트레이드가 이끄는 제3군, 그리고 키바 장군이 이끌던 부대의 잔병과 하르모니아 신성국의 원군을 합친 제4군, 합쳐서 5만의 군대가 진군중입니다.
빅토르 : 5만...
키바 : 하르모니아에 원군을 요청하다니. 루카놈, 승부를 단숨에 지을 속셈이군.
크라우스 : 우호국이라곤 해도, 하르모니아에 빚을 지다니... 언젠가, 크게 갚아야 될텐데...
애플 : 그에 비해, 이쪽의 병력은 키바 장군과 함께 가담한 병력, 트란의 원군을 합쳐도 2만이 되지 않습니다.
빅토르 : 2배 이상인가...
슈우 : 리오우님도, 이미 피곤하실거다. 오늘은 각자 쉬도록. 이야기는 내일 계속하지.
빅토르 :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니.

8.jpg

[옥상]
니나 : 프릭씨.
프릭 : 뭐지?
니나 : 뭐하고 계세요? 다들 자거나, 술에 취하거나 둘 중 하나라구요. 프릭씨는. 안 주무세요?
프릭 : 뭐, 그냥... 전투 전엔... 여러 추억이 떠오르거든.
니나 : 좋겠다... 나는... 없어요. 그야 아직 16살 밖에 안됐고, 어렸을때를 빼면, 10년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저기, 뭘 생각하고 계세요?
프릭 : 여러가지.
니나 : 여러가지라면, 고향? 아니면, 앞으로의 일? 아니면, 내일의 전투?
프릭 : 꼬마가 신경 쓸 만한게 아니다.
니아 : 아, 치사해ㅡ 아, 설마 설마, 오래전 연인에 대한거?
프릭 : ......
니나 : 아, 기다려주세요.
프릭 : 너도 어서 자라. 잠 못드는 밤은 그다지 좋은 게 아니야.
니나 : 정말ㅡ, 멋있는 척이나 하고. 그래도, 그게 또 멋있다니까ㅡ
[리오우의 방]
나나미 : 아, 리오우. 왜 그래? 피곤해서 자고 있을줄 알았는데.
피리카 : ......
나나미 : 리오우... 어째설까... 캐로 마을에서 나랑 리오우랑 겐가쿠 할아버지랑 셋이서 살던 시절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겐가쿠 할아버지는 도시동맹의 영웅이고... 리오우가, 듀난군의 리더... 뭔가...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아... 이번엔... 싸우야만 하는 걸까... 죠우이와...
피리카 : ......
나나미 : 아! 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피리카. 괜찮아. 정말 괜찮아... 괜찮으니까... 리오우... 슬슬 들어가서 자. 그래... 그렇지... 리오우는, 모두가 널 필요로 하고 있어. 그러니까... 자, 이불 꼭 덮고 자야 돼?

9.jpg

[하이랜드 왕국군 막사]
레온 : 이제 며칠이면 사우스윈도우에 도착합니다. 우선, 라다트, 사우스윈도우를 점령하고, 그 후에 죠스톤성을 함락시키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카 : 흥, 번거롭게 빙빙 돌기는. 놈들의 본거지를 치면 끝나는 일이다.
레온 : 루카님은 하이랜드 왕국의 황왕이 되셨습니다. 왕에게는 왕의 전법이란 것이 있습니다.
죠우이 : 저희에게 선봉을 맡겨주십시오.
루카 : 흥... 좋을대로 해라.
사사라이 : 그럼, 저도 함께 가죠. 머나먼 하르모니아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병사들도 따분해하고 있을 테니까요.
[죠스톤성]
나나미 : 좋은 아침, 리오우. 어제 이상한 얘기해서 미안해. 오늘은... 싸우지 않으면 안 돼. 그래도... 조심해, 리오우.
(나나미가 동행자가 됐다.)
슈우 : 리오우님, 왕국군은 예상대로 라다트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지금, 리드리공이 적의 수를 확인하기 위해 코볼트 부대를 이끌고 출진했습니다.
프릭 : 생각해 보면, 승산없는 전투만 했었지만 이번이 가장 힘들 것 같군.
애플 : 저희들이 여기서 진다면 투리버도 왕국군의 손에 넘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도시동맹의 운명은 끝입니다. 그 의미는...
빅토르 : 그다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결과군. 그야말로 미친 황자 루카 브라이트, 아니, 지금은 황왕인가...
동맹군 병사 : 보고드립니다! 리드리 장군의 부대가 매복을 만나 적에게 포위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전멸입니다. 바로 원군을 보내주십시오!
키바 : 뭣이!! 그 리드리공이 매복을 당하다니...
크라우스 : 왕국군에 그만한 인물이 아직도 남아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수우 : 역시... 레온 실버버그인가... 리오우님, 바로 원군을 보내지요. 여기서 리드리공을 잃어선 안 됩니다.
리오우 : 알았어. 바로 출진하자.
슈우 : 좋아, 전원 출진 준비를!!

10.jpg

리드리 : 방심했다. 매복 따위에 걸릴 줄이야!!
죠우이 : ......
사사라이 : 함정에 걸렸군요. 적은 많지 않으니, 서두르지 마세요. 차분히 처리하는 겁니다.
시드 : 차분히라니, 요리라도 할 모양이군.
리드리 : 큭, 적어도 원군이 올 때까지라도...
빅토르 : 여어, 리드리 양반. 고전하고 있나본데? 도와줄까?
리드리 : 쓸데없는 잡담 하지 말고, 어서 돕지 못할까!!
슈우 : 리오우님, 리드리 장군을 잃어선 안됩니다. 포위를 뚫고 코볼트 부대를 구출하면 바로 퇴각해 주십시오.
사사라이 : 뭐지... 이 느낌은... 기분 나쁘군...
루크 : 그런가... 그 녀석이 여기 있는 거군.
루카 브라이트 : 네놈들, 뭘 쩔쩔매고 있나!! 싸움이란건, 이렇게 하는것이다!!
리드리 : 이런 곳에서, 쓰러질 순 없다!!
빅토르 : 늦은건가...
애플 : 리드리씨...
슈우 : 소용 없었던 모양입니다. 바로 군을 물리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리오우님.
[대강당]
빅토르 : 큭... 리드리가...
테레스 : 지금은 무사하길 비는 수 밖에요...
애플 : 왕국군은 이미 라다트를 점령하고, 사우스윈도우에 집결해 있습니다. 적의 군대엔 왕국군 뿐만 아니라, 타국의 군대도 섞여있는 듯 합니다.
루크 : 하르모니아의 사사라이야... 그 녀석이라면 내가 잘 알지. 놈의 상대는 내게 맡겨도 좋아.
프릭 : 알고 있다니, 어떻게?
루크 : 그런 것까지 너한테 말해야 돼?

11.jpg

Sort:  

Thank You for sharing Your game insights...

start success go! go! go!

Excelent 😎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23
JST 0.033
BTC 96067.46
ETH 2615.38
USDT 1.00
SBD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