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외전 24화
테츠야 : 그 말씀, 감사히 듣겠습니다. 그런데, 헬게이트의 현재 위치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레피나 : 지금 쯤이면 특정할 수 있겠죠. 우리 쪽에도 정보제공이 있었으니까요.
테츠야 : 통합참모본부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이렇게 빨리 위치 특정을? 게다가, 정보제공이라는 건?
레피나 : 그것을 설명하기 전에... 피리오 프레스티 소령은 있으십니까?
피리오 : 예. 처음 뵙겠습니다, 레피나 엔필드 중령님.
레피나 : 소령, 우리들은 이곳에 오기 전에, 바르톨군과 교전했습니다만... 그 때, 슬레이 프레스티가 나타나, 헬게이트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피리오 : 동생이...?
레피나 : 예. 덕분에, 헬게이트의 현재위치가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피리오 : 슬레이는, 정보원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까?
레피나 : 분명, 고용주라고 했어요.
피리오 : 그렇습니까...
레피나 : 짐작가는 곳이라도?
피리오 : 예... 아마, 이스루기 중공을 가리키는 거겠죠.
숀 : 스컬헤드의 복구를 시행했던 건, 이스루기와 웡 중공업이라고 들었으니... 그 위치와 사양을 알고 있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군요.
레피나 : 하지만, 그 이스루기가 이쪽에 정보를 넘겨줬다는 건...
피리오 : 이번 일은 그들에게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 랄지, 뜻밖의 사태였을지도 모릅니다.
레피나 : 그래서 뒷처리를 우리에게...
숀 : 거기에다 증거가 인멸되면 더욱 좋은 것이고요.
레피나 : 예?
숀 : 가차 없으니까요, 우리 부하들은. 화이트스타와 동화된 아인스트를 파괴할 정도로 말입니다.
레피나 : 네에...
숀 : 어쨌든, 이스루기 측도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두고 싶은 거겠지요... 나중을 위해서.
피리오 : 예...
숀 : (그렇다고 해도, 그들에게 있어서 전란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알면서도, 내버려두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레피나 : 테츠야 소령, 우리들에게 새로운 명령이 내려올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곧바로 다음 작전행동으로 이행하도록 하죠.
테츠야 : 알겠습니다. 그럼.
윤 : 함장님... 말씀 중에 통합참모본부로부터 지령이 내려왔습니다.
레피나 : 그러면, 파일을 이쪽으로.
윤 : 네.
레피나 : ...부장님, 헬게이트의 현재위치가 특정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본 함과 하가네에게 공략명령이 내려왔습니다.
숀 : 저희들만으로, 말입니까?
레피나 : 네. 다른 함대는, 바르톨 습격에 대비해 달과 콜로니의 방위에 임하는 모양이에요.
숀 : 과연.
레피나 : 우리의 임무는, 빌헬름 V. 유르겐 박사를 체포하고, ODE시스템을 정지시키는 겁니다. 주어진 시간은 12시간. 그걸 넘기면... 헬게이트에, 우주군이 핵공격을 가한다는군요.
윤 : 엣...!? 거기엔 붙잡힌 민간인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숀 : 위에선 최소한의 희생으로 일을 수습할 생각이군요.
윤 : 그, 그런! 그러면 라미아 소위님들은...!
레피나 : ......
숀 :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바르톨은 그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즉, 라미아 소위 이상의 능력을 가진 적이 무리를 이뤄 습격해올 겁니다. 보통 부대로는 상대하기 힘들겠지요. 그리고, 그들이 방패를 사용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 방패...!?
레피나 : ...붙잡힌 민간인을 생체코어로 쓴다는 거군요..
숀 : 예, 그렇게 된다면, 손을 쓸 수 없습니다.
레피나 : 그러니, 지금 기회에 핵으로 근원을 날려버린다는거군요...
숀 : 그렇습니다... 최소한의 희생만을 치르고 말이죠.
레피나 : 올바른 판단이겠지요. 하지만, 그걸 용인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목숨을 도구로 쓰는 ODE시스템과는 달라요. 반드시 제한시간 내에 임무를 성공시킵시다.
숀 : 알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군인의 참된 모습일테니까요.
[하가네 브리핑실]
마사키 : 헬게이트에 핵을 박아넣는다고!? 농담하지마! 붙잡힌 사람들을 내버릴 생각이냐!
아야 : 그러니까, 그건 타임오버 됐을 때의 얘기야.
료우토 : ...통합참모본부는, 헬게이트에 붙잡혀있는 사람들이 이미 사망했다고 판단한 걸까요?
라이 : 그럴지도 모르겠군.
이름 : 적의 본거지가 판명됐다면, 다소의 희생을 치뤄서라도 신속히 박살낸다. 에어로게이터나 인스펙터와의 싸움에서 얻은 교훈이지.
리오 : 그렇다고 해서, 라미아 소위와 쿠스하들을 내버리다니... 그런 건, 절대로 못해요!
이름 : 유예가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야. 게다가 위에서 마음만 먹었다면 벌써 핵이나 H-MAPW를 쐈을걸.
리오 : ...!
아야 : 이름 중위의 말대로야...
류세이 : 그러면, 지금 내려온 대기명령은 뭐야? 우리한테는 헬게이트로 돌격하라고 한 주제에, 왜 막는 거야?
엑셀렌 : 우~웅... 헬게이트랑 ODE시스템을 파괴할지, 말지... 위에서 아직 옥신각신 하고 있는 걸로 봐야할지도.
류세이 : 에?
엑셀렌 : 결국 ODE시스템이 아까워서, 이번 작전에 반대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거 아냐?
류세이 : 그런 바보 같은...
라이 : 소위의 말대로일지도 몰라. 처음에 떨어진 명령은, 유르겐 박사의 체포와 시스템의 정지... 파괴명령이 아니야.
류세이 : ......
이름 : 헬게이트... 아니, 스컬헤드 자체가 상당히 수상쩍은 경위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다... 정부의 높으신 분들 중에 그것의 앞으로의 이용가치를 발견해낸 녀석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겠군.
브릿트 : 최악의 경우, 작전중지 명령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이름 : 위쪽과 유르겐 박사 사이에, 교섭이 성립된다면 말이야.
리오 : 그럼, 쿠스하와 라미아 소위 일행은 어떻게 되는 거죠?
이름 : 사망했다고 판단되면, 그걸로 끝이겠지.
마이 : 그걸로 끝이라니...
이름 : 헬게이트로 핵을 쏜다면, 디 엔드.
마이 : ...!
브릿트 : 그런 식으로 쿠스하나 라미아 소위들을 내버린다니... 저는 절대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리오 : 그래요. 그사람들은 아직 살아있을 거에요. 반드시...
류세이 : ...반드시 구해내고 말겠어.
마사키 : 그래. 작전중지명령이 떨어져도, 나는 갈 거야.
류네 : 나도 같이 갈게.
셀시아 : ......
아이비스 : 괜찮아요, 셀시아씨. 저도... 아니, 여기 있는 모두가 마사키와 같은 기분이에요.
길리엄 : ...다들, 기다리고 있었나.
카이 : 지금부터 헬게이트의 공략작전 브리핑을 시작한다.
리슈 : ...새겨듣거라.
브릿트 : 서, 선생님! 선생님도 작전에 참가하시는 겁니까?
리슈 : 음. 한배를 탔으니 말이야.
카이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방금 전에 통합참모본부에서 최종결정이 내려졌다. 지금부터, 하가네와 히류개는 헬게이트에 돌격해서, ODE시스템을 정지시킨다.
료우토 : 파괴가 아니라, 정지군요?
카이 : 그래. 그 후에, 붙잡힌 사람들을 구출한다.
마사키 : 헷, 당신들의 상관도 조금은 얘기가 통하잖아.
라이 : ODE시스템의 정지방법에 대해서는?
카이 : 거기에 관해선, 피리오 소령과 타카쿠라 치프가 설명해 줄거다..
피리오 : ...ODE시스템에는, 마스터 코어가 존재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그 위치는 헬게이트의 중심부... 유르겐 박사도 그곳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츠구미 : 박사가 시스템의 개발자이자, 오퍼레이터인 이상... ODE시스템과 "동화" 하고 있을 확률은 낮겠죠.
류네 : 그러니까, 붙잡아서... 시스템을 정지시키라는 거야?
츠구미 : 그게 베스트지만... 그 밖에도 ODE시스템과 헬게이트의 제네레이터를 절단시키는 방법도 있어요.
피리오 : 어쨌든 여러분이 헬게이트의 중추에 도착하면, 상황에 따라 저희가 지시를 내리겠습니다.
길리엄 : ...타임리미트는 작전개시로부터 3시간 후. 그걸 넘기면... 우리 후방에 있는 함대가, 헬게이트로 핵공격을 감행한다.
이름 : ...이거 참. 그 보험은 살려둔 채인가.
브릿트 : 하지만,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쿄스케 : ...다 날려버리는건, 승부를 포기하는거나 마찬가지야. 여기선 이기는 걸로 가지.
이름 : 매번 하는 말이지만, 조금은 여유가 있는 승부를 하고 싶은데 말이야.
아이비스 : 이런 때에 레첼씨나 젠가 소령님들이 있었다면...
리슈 : 아이비스... 누군가에게 기대는 약함은 자신의 검을 무디게 만든다.
츠구미 : 선생님의 말씀대로야, 아이비스. 우리들에게 헬게이트의 정보를 알려준 슬레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지 않으면.
아이비스 : 응... 나... 이제 약한 소리는 하지 않을게. 츠구미와 함께 아스테리온AX로 힘낼거야.
피리오 : 그래, 아이비스. 포기한다면 아무 것도 되지 않아. 그걸 어떤 때라도 잊지 말아줘.
아이비스 : 응...
츠구미 : (피리오... 당신은 그런 너덜너덜한 몸으로 싸우겠다는 거구나...)
피리오 : 셀시아. 우리들은 하가네로 적의 움직임을 해석하자.
셀시아 : 알겠습니다, 피리오 소령님. 잘 부탁드립니다.
카이 : 전원, 즉시 기체에 탑승해라.
류세이 : 라져!
쿄스케 : ......
엑셀렌 : 응? 왜 그래? 원래부터 진지한 얼굴이었는데, 더 뚱한 얼굴이 돼가지구.
쿄스케 : 쓸데없는 참견이다. 이건 날때부터 이랬어... ODE시스템의 중추. 즉 거기에는... 라미아가 있다. 하지만, 시스템을 정지시키는 것을 최우선한다면...
엑셀렌 : 네~에, 거기까지... 조금, 쿄스케답지 않은 거 아냐? 그래가지고는, 도박묵시록 쿄스케의 이름이 운다궁?
쿄스케 : 이번엔, 품으로 뛰어들면 이기는 싸움이 아니야. 승리를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어. 그것도, 되찾을 수 없는 대가가 말이야.
엑셀렌 : 후후... 나 때는? 쿄스케. 그렇게 꾸물꾸물 고민했었어?
쿄스케 : ...그 땐, 그렇게 하는 수 밖에 없었어.
엑셀렌 : 그런 거야. 그 결과로 나는 여기 이렇게 있잖아. 즉, 지금은 걸 때가 아니란 거야... 그 때가 오면, 넌 막아도 대승부에 뛰어들테니까, 그치?
쿄스케 : 훗... 그렇군. 쓸데없는 말을 했어... 가자.
엑셀렌 : 네에~네. 일단은... 라미아가 있는 곳까지 가야겠지.
[헬게이트 내부]
제오라 : 으, 으윽...!! 모, 몸이 움직이지 않아! 여, 여긴 어디지!? 다른 사람들은!?
쿠스하 : 으...
제오라 : 쿠스하 소위님!!
라투니 : ......
제오라 : 라트! 정신차려!!
라투니 : 제, 제오라...?
아라드 : 으, 으응...
제오라 : 아라드! 일어나, 아라드!!
아라드 : 이, 이제 배불러... 그래도, 야키소바라면 아직...
제오라 : 멍청아!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야!!
아라드 : !? 여, 여긴 어디지!?
쿠스하 : 우리, 어떻게 된 거야...!?
라투니 : 저, 저걸 봐...!
아라드 : 켁! 바, 바르톨!?
쿠스하 : 해치가...!
라미아 : ......
제오라 : 라, 라미아 소위님!!
라투니 : 바르톨에 먹혀서...!?
라미아 : ...너희... 들... 여기... 서... 도망... 쳐라...
<제14화 밀려드는 악의>
타스크 : 튀어나왔군! 우글우글 바퀴벌레처럼 말야!
레오나 : 저게 헬게이트... 적의 본거지!
마이 : 저기에 라투니들이 붙잡혀 있는 건가.
카이 : (아라드들이 바르톨에 태워져 있지 않으면 좋겠는데...)
레피나 : ...윤 하사, 바르톨에게서 생체반응은?
윤 : 검출되지 않습니다. 무인기로 여겨집니다.
레피나 : 이런 때에도 아직...
피리오 : 바르톨이 생체코어를 필요로 하는 건, 초기단계만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레피나 : 무슨 뜻인가요?
피리오 : 어느 일정량의 데이터를 수집, 축적해서 최적화시킨 후... 마스터 코어에서 바르톨 각기로 전송하면 되는 거니까요.
숀 : 과연...
류세이 : 저 바르톨이 무인기라는걸 안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
마사키 : 그래. 아라드들은 아직 헬게이트 안에 있다는 게 될테니까.
류세이 : 좋아...! 이렇게 되면, 철저하게 박살내주마!
길리엄 : 각기에. ODE시스템에 의해, 적의 전투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올라갈거다. 즉,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데이터가 모이면 모일수록, 그들은 "현명해" 진다.
타스크 : 그럼, 여기서 시간을 뺏기면 곤란하다는 건가...
카티나 : 타스크. 겁먹은 거라면, 내가 철권으로 기합을 넣어줄까?
타스크 : 아뇨, 아뇨! 아무리 바르톨이 강하다 해도, 중위님의 벌보단 낫지요!
레오나 : 그렇게 농담을 하고있는걸 보니, 괜찮은 모양이네.
카티나 : 간다, 얘들아! 인형들한테 그냥 읽힐 공격은 하지 말라고!
러셀 : 예, 옛!
테츠야 : 지금부터 본함과 히류개는 헬게이트에, 정면돌파를 실시한다!
에이타 : 돌입포인트의 데이터를 각기에 전송하겠습니다!
아이비스 : 하가네와 히류개가 저 지점에 도착하면 되는거지!
테츠야 : 각부에서의 작전행동시간을 염두한다면, 7분 안에 돌입포인트로 도착해야만 한다. 각기는 본함과 히류개의 진로상의 적기를 배제하라!
브릿트 : 기다리고 있어줘, 모두! 지금 구하러 간다!!
카이 : 교도대는 아직, 이제부터다. 반드시 되찾고 말겠다... 내 부하들을!
엑셀렌 : 자 그럼, 지금부터네.
쿄스케 : ...그래, 어떻게해서든 끄집어내겠어. 빌헬름 V. 유르겐... 너의 조커를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긴다...!
카티나 : 우선은 한마리!
타스크 : 하지만, 이렇게 교전하는 동안에도 움직임이 좋아지고 있슴다!
러셀 : 이, 이게 "현명" 해진다는 건가...!
쿄스케 : ......
엑셀렌 : 저기, 쿄스케. 녀석들의 움직임은...
쿄스케 : 닮았다. 그 녀석과...
라이 : 동감이야. 회피패턴을 본 적이 있어.
쿄스케 : ...어설트1에서 스틸2에. 데이터링크로 그쪽에도 녀석들의 패턴데이터가 보내지고 있을거다. 조사해다오.
에이타 : 스틸2, 라져!
타스크 :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레오나 : 그래. 내 예측이 맞다면, 저건...
에이타 :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수전기 교도대로부터 제출된 모션 패턴... 게이트CA, 파일B51-L221의 일련 데이터와의 적합률, 94.3%!
테츠야 : 그 데이터의 작성자는?
에이타 : 라미아 러블리스 소위입니다!
테츠야 : !!
에이타 : 다소의 어레인지가 들어가있습니다만, 바르톨의 모션 패턴은 소위의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류세이 : 뭐, 뭐라고!?
레피나 : 생체반응이 없다면, 라미아 소위가 바르톨에 타고 있는 건 아니에요...
숀 : 하지만, 그녀가 ODE시스템에 붙잡혀버린 것은 확실하군요.
러셀 : 그, 그럼, 저희들은 라미아 소위님과 싸우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그것도, 저 바르톨 전부가 소위님의 움직임을...!
쿄스케 : ......
타스크 : 아, 안 좋은 예감, 대~적중.
카티나 : 무슨 소리야! 녀석들의 움직임이 라미아의 것인지는 몰라도, 라미아 본인은 아니야!
레오나 : 아무리 데이터가 반영된다해도, 본인이 아닌 이상, 유연한 대응은 못할거야... 거길 찌르면, 승기는 있어.
러셀 : 하, 하지만, 이 상황에서 그런 전법이...! 상대는 에이스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구요!
카티나 : 칫... 한심하구만, 우리 소대 남자놈들은! 난 너희들을 라미아의 복제품 따위에게 지게 키운 기억은 없어! 특훈을 떠올려봐! 너희들도 일급 파일럿이야!
러셀 : 카티나 중위님...!
카티나 : 허투루 지옥을 보고 온게 아닐텐데!
타스크 : (...안봐도 될 지옥도 있었는데~)
카티나 : 안 그러냐, 러셀!?
러셀 : 해, 해보겠습니다, 중위님! 제겐 중위님의 특훈을 참고 견뎌낸... 아니! 헤쳐나온 자신이 있습니다!
카티나 : 바로 그거야. 교도대처럼은 안되겠지만, 우리한테는 우리만의 전법이 있어! 그걸 저 인형 놈들한테 보여주라고!
러셀 : 라져!!
타스크 : 러셀이 저런 기세라면, 나도 지고 있을 수는 없지!
레오나 : (과연 대단하군요, 중위님. 난폭한 말이지만, 소대의 사기는 올라갔어요. 이런 기세라면, 무기질적인 카피 데이터를 상대로 밀릴리는 없을 터...!)
엑셀렌 : ...말이 없어져버렸네, 쿄스케.
start success go! go! go!
아기자기한 롤플레잉 장르인가봅니다 ~
가즈아~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OH, Its in Chinese so l cant re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