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퀼로 자릅니다.

야스민 아마드의 코디네이션 방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구절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시각적으로 무언가를 보여줄 뿐 말하지 않습니다. 에드워드 컨테이너가 자신의 캔버스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림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저에게 영화는 움직이는 그림입니다.

개종자를 의미하는 '무알라프'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초조하게 걸어가는 한 남자의 희미한 윤곽선으로 시작됩니다. 적절하게도 주인공 브라이언은 기독교인으로 자랐습니다. 3막에서 그는 마침내 이슬람교로 완전히 개종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희미한 윤곽선으로 보여지지만 이번에는 작업 공간 조명을 켜고 얼굴에 불이 들어옵니다.

결국 기독교에서 자랐던 끔찍한 기억을 뒤로하고 이슬람에서 깨달음을 찾게 된 야스민 아마드는 기독교 수녀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인 자신을 거부한 아버지의 탓이 종교의 단점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영화는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이 '귀향'을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가 새롭게 발견한 사랑과 함께 다른 가정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애정과 공감을 통해 그를 변화시킨 주요한 이유를 보여줍니다. 브라이언의 성격 서클이 완성되었습니다.

샤리파 아르마니가 연기한 로하니는 최근에 발견한 사랑으로 자신만의 서클을 거쳤습니다. 잔인한 아버지(라힘 라잘리 분)에게 머리를 밀리는 장면은 그녀가 집을 떠나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로하니(영어로는 '심오하다'는 뜻)가 겪게 되는 삭발은 정갈한 이미지와 함께 여행의 시작이자 일반적인 소유물과 욕구를 포기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치 종교적인 여성처럼요. 아, 브라이언의 집착이 해결되었네요 하하하....분익로탄(notty2 야스민 아마드, 브라이언이 프리스키가 아닌 고양이 사료 '푸시'를 거의 고르는 장면 포함...분익로탄 라기)

한편, 개종자를 묘사하는 일반적인 말레이 쇼는... 아, 상관없습니다.

또 다른 장면은 인도 교육자가 칠판에 거대한 코끼리 두 마리를 그리는 수업에서 코끼리가 아닌 꽃을 그려서 '로탄'이라고 부르는 장면입니다. 다음 장면에서 인도 교육자가 바이탈의 사무실로 불려가는데, 셔츠에도 코끼리가 그려져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그녀가 "당면한 명백한 문제"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야스민 아마드는 학교 교육 시스템, 특히 종교 교육 방식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로하니가 종교 철학에 집중하기 위해 NUS에 가고자 하는 이유입니다(동네 학교 입학 담당자는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에는 비슷한 인도 교육자가 코끼리 셔츠를 더 이상 입지 않고 사리를 입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아마도 그녀의 교육적 접근 방식을 조정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속뜻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아직 교육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기 다른 학습 한계가 있습니다. 누구는 더 빨리 배우고 누구는 더 느리게 배우죠. 더 느린 사람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누르' 또는 신의 광채가 여러분에게 연락할 때와 같은 이치입니다. P. 램리 감독의 영화 <세메라 파디>에서처럼 공감은 사람을 빛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입니다.

당시 무슬림들이 바이킹을 완전히 이슬람으로 바꾼 이야기에 대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이킹은 거대한 돌을 칼로 두 조각으로 잘랐습니다. 하지만 무슬림들은 돌을 두 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퀼로 자릅니다.

한때 '구린담'과 '사스테라'로 잘 알려진 말레이족과 같은 종족에게도 구절은 현재 더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항 투아가 "탁칸 멜라 멜랑 디 두니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실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Melayu yang macam mana yg tinggal?"이라고 추가로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전통적인 코스프레에서는 "부디"와 "바하사"가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영화로 돌아가서 무알라프는 말레이시아 영화가 어떻게 완성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입니다. 영화가 예고편에서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은 영화에 열광합니다. 이투 부칸 프로모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말레이시아의 오스카상 수상작입니다. 좋아요, 말레이시아를 잃기 전에 멈춰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