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하는 단 하나뿐인 동아시아산 여러해살이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연보랏빛이 도는 파란색 또는 흰색이며, 잎은 계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뿌리는 봄과 가을에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뿌리는 섬유질이 주요성분이며 당질·철분·칼슘이 많고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
뿌리는 섬유질이 주요성분이며 당질·철분·칼슘이 많고 또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 100년생 도라지는 산삼과 같은 효능을 가진다고 알려져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린 것을 길경이라고 하는데, 인후통·치통·설사·편도선염·거담·진해·기관지염 등에 쓰고 있다. 많은 변종들을 뜰에 관상용이나 가장자리용 식물로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