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세상~
동반입대를 한 친구같은 동생이 있는데 10여년전에 아는 형이 내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했다며, 데리고 와 같이 맥주 한잔을 마셨던 기억이 있었다.
최근 그 사람이 퇴직한 것 같아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그럴리가 없다며 알아보겠다고 한 뒤, 며칠이 지나 연락이 왔는데 퇴사를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한량의 삶을 살고 있으며, 아주 만족한다는 얘기를 하였다 한다.
근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의 부인도 같은 회사인데, 나랑 업무적으로 몇번 접촉이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참 세상 좁구나~ 싶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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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7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