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벚꽃, 드론쇼
오늘은 이래저래 바빴다… 아침에는 둘째의 센터 2시간~
밖에서 점심으로 칼국수, 김밥을 먹고 외할머니네로 넘어갔다. 넘어가는 중에 부인과 첫째는 백화점에서 내려 주었다. 이것저것 살 것이 있는지라..
둘째는 장모님댁에서 유튜브 삼매경!! 그곳은 아무런 제약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둘째가 아주 좋아하는 곳이다.
나는 가야할 결혼식이 있어 버스를 타고 넘어가서, 식을 보고 식사를 하였다. 예식시간이 15:30이어서 식사시간이 조금 애매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ㅋㅋ 내 앞자리에는 부장님이 앉으셨는데 거의 푸드파이터 수준으로 드셨다. 그리고 또 느낀게 부장님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거다… 업무적으로는 좀 빡빡하시긴 하지만ㅋㅋ
그리고 결혼식 축가를 신랑이 직접 불렀는데.. 와우.. 참 잘하더이다~ 회사내 경연에도 올라갈 정도의 실력자였는데 축가도 가수 수준이었다~
장모님댁으로 돌아오는길에 벚꽃길로 유명한 곳을 들러서 사진도 찍고 호떡도 사서 돌아가는데 첫째에게 전화가 왔다. 벚꽃길을 구경하러 나간다면서ㅋㅋ 그래서 나는 일행을 만나 다시 그 길로 돌아갔다. 낮에 보는 벚꽃과 밤에 보는 벚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벤치에 앉아 호떡을 먹고 드론쇼를 보러 갔다~ 시간안에 가지 못해 가는 중간에 앉아서 보았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ㅋㅋ
그리고 장모님댁에 돌아가서 토마토 내주신 걸 먹고 집으로 복귀~
참 바쁜 하루였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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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