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건강검진 준비

오늘은 추석연휴를 보내고 오래간만에 출근을 하는 날이다. 쉬는 날은 참 빨리 지나간다ㅋㅋ

차장님이 출근을 안하는 날이라 심리적으로는 편했지만 다음주 수요일까지 자리를 비우는지라 해야할 일은 많아 바쁜 하루였다…

점심은 간만에 파트원들과 밖에서 하게됐다. 과장님이 점심과 디저트까지 시원하게 쏘셔서 맛있게 잘 먹었다~ 내일이 건강검진이라 자중하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꽤 먹어버렸다.

저녁은 단호박죽으로 요기만 했고, 부인과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을 위해 업체에 들러 이런저런 품목들을 선택하고 계약금을 보냈다.

집에 오는 길에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내일의 받아쓰기 공부를 하던 첫째와 친구를 픽업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첫째의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이 꽤 재미있었다. 친구가 첫째의 시덥잖은 개그에도 웃어주는 걸 보니 참 착한아이 같았다ㅋㅋ

오자마자 내일 내시경을 위한 약을 먹고는… 이제 곧 자려한다… 내일도 무사히ㅋㅋ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