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금요일~

어느덧 목요일… 벌써 내일이면 금요일이다. 내일은 하루 휴가를 썻다. 첫째의 방과후 성과발표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둥… 오늘 첫째는 학교에 가지 못했다. 열이나서…다행인지 불행인지…

내일은 일어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부디 출석이 가능하길~ 못 가게 된다면 첫째가 많이 시무룩 할 듯..

오늘은 첫째가 학교에 가지 못하여 계속 신경이 쓰였다. 마라탕을 먹고 싶다했지만, 김밥과 라면으로 절충하였다ㅋㅋ

둘째는 마치고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 하였지만 누나가 배도 고프고 지금까지 혼자 있어서 심심해서 안된다고 하니 왜 하필 이런날 아픈거냐며 신경질을 조금 냈다. 아랑곳하지 않고 데리고 옴~

부인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환승역에 데리러 나와 달라는 요청을 함… 이래저래 다들 힘든 하루였나보다. 부인을 데리러 갔다 온 동안 둘째는 응가를 하고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30분은 족히 넘었을텐데…

몸이 여러개라도 부족한 듯한 하루…

저녁을 먹고 와플대학에서 와플을 시켜먹음~ JMT임~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