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실감] 내가 원하는 거 빼고 다 올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수출이 되지 않는 상황.

인도와 태국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금지하거나 가격 인상이 된다는 소식들이 있었다. 이런 농산물들은 가축의 먹이로도 쓰이기 때문에 연쇄 반응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이런 연쇄 반응은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올해 물가 인상으로 인한 그 여파가 어떨지 걱정이다.

미국의 대통령 중간 선거(2022년 11월)가 있어서 바이든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올 하반기 전 세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지 멘탈 잘 부여잡고 지켜보는 수 밖에..

식당이나 마트를 가보면 실감이 된다.

외근으로 점심 식당을 가보면, 손님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느낌은 아니지만, 미묘한 변화가 보인다.

그리고 메뉴 가격들도 오른 곳들이 많다. 식자재가 올랐으니 당연한 일...

마트는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식용유 사러 들른 마트... 아예 그 진열대가 사라져있는 걸 목격했다. 헐..

전 세계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러시아 도발에 무방비로 당하고 있는 듯하다..에휴... 하루 빨리 평온한 나날이 찾아왔으면하는 간절한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