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영화] 이 영화는 반드시 영화관에서!!!
어제 심야영화로 탑건 매버릭을 봤다.
데코레이팅에 신경쓴 정체모를 퓨젼음식이아닌, 날 것이고, 싱싱하고, 본연의 맛이 나는 영화다!
CG를 떡칠 해 놓은 화려한 영상이 아닌, 아날로그 그 날 것이 CG를 씹어먹는 그런 영화!!
그러니 제발, 후회하기 싫으면, 반!드!시! 영화관에서 봐라!
집에 제 아무리 큰 거거익선의 스마트 TV가 있더라도, 또는 빔 프로젝트에 입체음향 서라운드 바가 설치가 되어있더라도, 다 필요 없고, 극장에서 꼭 봐라!
극강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IMAX나 4D영화관이면 더더욱 좋다!
나중에 컴퓨터나 TV로 보고, "아~ 이런 건 영화관에서 봐야하는데.." 이런 말 하지말고 ..
저 위에 시네마스코어 "A+"
(시네마 스코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는 주요 영화들을 개봉날 직접 보고 나온 관객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아서, ABCD로 나누어서표시한 등급.)
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인트로 때 온몸의 전율이... 그리고 영화관을 나올 땐 전율과 감동으로 범벅이..
36년 만인 2022년 개봉한 탐건 매버릭...
어릴 적 꼬꼬마 시절에 본 탑건은 감동같은 건 없었다. 그냥 멋있다 정도.
하지만 그후 36년을 살아오면서 삶의 굴곡을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와서일까?
무서웠던 순간, 피하고 싶은 일들, 될지 안될지 몰라 망설이던 순간, 누군가와의 갈등...
주인공 매버릭에 몰입되면 어느 순간 내가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히 전투기끼리 싸우는 밀러터리 액션 영화가 아니란 말이다.
(작정하고, 진짜 작정하고 만든 영화임을 확인했다)
이 영화, 탑건 매버릭에 대한 감상평과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서 이만 줄일까 한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멋진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영화관에 꼭 봐라!!!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이니, 영화감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없는 브로라면, 영화관에서 꼭 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