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

오늘의 아침뉴스 입니다.🌞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12월 6일(수)]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494 -0.82%
✔코스닥: 813 -1.83%
💰미국: 1312원/1달러
💰일본: 892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26원 / 🚕경유 : 1564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코스피 6거래일 만에 2500 밑으로… 기관 매도세 강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금리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하락한 여파로 코스피 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져 6거래일 만에 25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증시는 코스피 지수 2500선 부근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지수가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눈에 띄는 주도주가 없자 테마주도 기승이다. 당분간 등락은 이어질 전망으로 매크로(거시 경제) 지표에 따라 투자 심리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금값 사상 최고인데 더 오른다?…산타 대신 찾아온 파월
금값은 최근 두 달간 약 15% 올랐다. 지난 10월 초부터 상승세를 탄 금값은 지난 1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통화정책은 긴축적인 영역에 잘 들어갔다”고 말한 뒤 더욱 탄력을 받았다.
파월의 한 마디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투자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고 내년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측대로라면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 상승이 예정돼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약달러 현상도 대체 안전자산인 금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추정이 나온다.
📘빚 못갚는 영끌족 급증… 수도권 경매매물 2배 넘게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이 8년5개월만에 최다 규모로 치솟았다. 경기침체, 고금리, 매매시장 위축 등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영끌족이 늘면서 경매물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국내 유명 경매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법원에 오른 수도권 아파트 경매물건은 총 1158건으로 2015년 6월(1187건) 이후 최다 규모다. 올 1월(475건)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오늘부터 은행 ATM서 QR코드로 돈 뺀다
오늘(6일)부터 17개 국내 은행 ATM 4만9000여대에서 QR코드로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5일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6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말 기준 4만9000대의 ATM에 QR코드 입출금 기능이 장착됐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한은 "연간 1.4% 달성 가능성 커져"
수출과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으로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0.6%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였던 1.4%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특히 수출은 반도체,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3.4% 증가했고, 수입도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3% 늘었다. 3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데에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영향이 컸다. 성장률 관련 항목별 기여도 분석에서 순수출은 0.5%포인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만큼 성장률을 끌어올렸다는 뜻이다. 건설투자도 0.3%포인트, 민간 소비도 0.1%포인트 플러스로 집계됐다.
📘농산물 물가 30개월만에 최고치···빛 바랜 물가 둔화세
유가하락으로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큰폭 둔화됐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서민들의 지갑을 위협했다. 이상 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못한 탓인데 일부 과일과 채소 품목은 1년전에 비해 가격이 40%가 넘게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쉽게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보험관련 소식✨
📝농협생명도 상생금융… 소상공인 저축·출산장려보험 내놓는다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강도 높은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가운데 NH농협생명도 상생금융 대열에 합류한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빅4 생보사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농협생명은 내년 1분기 연매출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축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화재나 부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확정형 고금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신임 회장 선임
생명보험협회는 어제(5일)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어 김철주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실손보험 또 오르나?...보험사 손해율 '급등'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됐던 3세대 실손보험 상품 손해율이 올 상반기 150%를 넘으면서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말에도 실손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 전사에서 취합한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지난해(118.9%)보다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가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2019년 2조5000억원, 2020년 2조5000억원, 2021년 2조8000억원, 2022년 1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요소수 대란 없다"…中통관보류에 업계 "재고충분·수입선다양"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하자 국내 관련 업계는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만에 하나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불거질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는 요소 재고가 충분한 만큼 요소수 품귀로 '물류 마비' 직전까지 갔던 2년 전과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내년 1억3000만원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는 2021년 기록한 6만9000달러로, 현재는 4만 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올해 120% 이상 상승하면서 가상화폐 업계에선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월 70만·5천만원’ 통장에 중장년층 ‘부글부글’
정부가 청년에게만 금융 혜택을 주는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중년층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청년도약계좌’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개인소득 수준과 본인의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 지원되고, 이자 소득은 비과세다.
일각에서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에 대한 고려 없이 청년층에 혜택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출 많이 늘린 탓에…3분기 은행 건전성 지표 나빠졌다
국내 은행들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자본비율이 올해 3분기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대출자산을 공격적으로 불린 결과다.
면, 올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석달 전보다 0.07%포인트 낮았다. 총자본비율도 0.15%포인트 떨어진 15.56%를 기록했다.
자본비율은 은행들이 들고 있는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본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부실 대출 등에서 발생한 손실을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떠안을 수 있는지 나타낸다. 규제상 하한선은 보통주자본비율이 7∼8%, 총자본비율이 10.5∼11.5%다.

✨시사상식✨
🔎가로저축
계획에 따라 만기를 세분화해 저축하는 것으로, 단기·중기·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