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돌아온 첫째
첫째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큰아빠네와 제주도 여행을 가서 드디어 어제 저녁에 도착했다.
둘째는 형이 오니 기분이 좋은지 방방 뛰고 집안에 웃음이 넘쳐났다.
이번에도 태풍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올까봐 염려스러웠는데 다행히 이틀간 바다에 들어갔다고 한다.
스쿠버다이빙하며 뿔소라도 주워 문어한테 먹이로 주고
쏠베감펭도 보았다며
필리핀 세부/보홀 바다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 첫째.
큰아빠/큰엄마가 어찌나 잘 먹여주셨는지 볼도 통통해지고..
아이에게 좋은 추억 / 경험 쌓게 해주신 형님네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