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새해 14일 째, 오늘 하루는...

또 꿈자리가 사나워서 새벽에 깼다. ㅎ 내란성 불면증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요즘은 낮에 졸린 일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오전, 오후 90분 집중해서 일하기 성공. 불필요한 창을 닫아놓고
딱 90분만 버티자고 필요한 창만 띄워놓고 집중하니까 그게 되네?
물론 너무 많은 알림이 폰과 컴에 뜨긴 하는데 일부러 무시하고 일만 했다.
안 될 줄 알았는데 되더라. 덕분에 오늘 일을 아주 많이 했다.

점심에는 청양크림파스타를 해먹었고
물론 벌크업 간식은 오늘도 두 번을 챙겨먹었다.

저녁에는 산책도 한 시간 했고
하체 운동도 한 시간! 끙!

물론 오늘도 스픽과 듀오링고는 빼먹지 않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벌고, 잘 움직이는 요즘!

올해처럼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본 적이 없다. 정말 좋다.
시간이 흘러가는게 아깝지 않을 정도.
이제 책을 읽다 자야할 시간.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굿나잇. 내일 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