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프람드레스 시즌 3 - 할머니의 푸드 스템프
공포의 프람드레스 시즌 3
할머니의 푸드 스템프
올해 2018년, 프람시즌이 지난 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7월인 요즘 다소 한가한
여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덕에 지난 프람시즌에 일어 났던 일 중 하나 소개 합니다
. 한창 바쁜 4월 어느 날, 어느 남루한 할머니가 고등학생 손녀를 데리고 우리
옷수선 가게에 프람드레스를 고치러 왔습니다.
손녀학생이 다소 좀 까다로운 드레스를 가져 왔습니다. 치수를 다 재고 인보이스를
작성하는데 할머니가 가격을 물어 봅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을 얘기하니, 너무
비싸다면서 자기는 푸드스템프를 받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1/3의 가격으로 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절반만 준비해 오라고 하니, 안 된다고 하여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너무 푸드스템프에 길들여 진거 같다고 나도 모르게 튀어 나왔습니다.
그러자 할머니의 눈빛이 새로와 지면서 말을 못합니다. 손녀는 얼굴이 벌개지면서
드레스를 들고 할머니 손을 잡아 끌고 나갑니다. 손녀가 많이 창피했나 봅니다.
자존심도 상했을 것입니다. 프람파티 하지 않겠다고 할머니께 말하는 손녀. 저는
할머니께 손녀가 착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가 좀 너무했나 싶기도 하고 그러나 예전에 저의 미육군을 막 제대한 3살 아래
친구가 푸드 스템프를 받다가 취소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 보니,
푸드 스펨프를 받다 보니 자기의 정신이 나태해 지고 약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옛 속담에 개천에서 용난다. 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강하게 된다는
뜻이겠지요. 편리하고 편한 것만을 추구하다보면 우리의 정신은 점점 약해 질지도
모릅니다. 바이러스가 인간이 만든 백신에 저항해서 더욱 더 강해 지듯이….
2018. 7. 11 [11:02 PM] 차 햇빛가리개(Visor)를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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