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역명에 깃든 내포는

in #krcalligraphy9 days ago

제가 사는 섬 영종도(永宗島)에는 부속 섬들이 많습니다. 제가 영종도에 8년을 살고 있지만 아직 그 섬들을 다 가보지 못했네요.

현재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무의도 실미도 소무의도 등을 가보았지만 아직도 남은 열두척의 섬이 있습니다.^^:

오늘 사진을 하나 포착한 것은 우리 영종도에서 신도로 이어지는 연도교 모습입니다.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다리를 연도교라고 한다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오! 이 다리가 이제 거의 완공되어 가는군요! 저 이빠진 몇군데만 이어지면 개통입니다!

저는 원래 이름 짓는 게 직업이었던 터라 지명을 봐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시는 곳의 지명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이것이 왜 중요한가 보면-사는 이가 사는 곳의 주인입니다. 주인공이 그 이름에 대한 의미를 조망하고 또 부여해줄 수 있는 권능이 있단 말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자 그는 내게로 와 꽃이 되었다….는 시처럼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한번 예를 들어 보렵니다.................................

이하는 청정미디어 깐징월드에 올린 요 링크를 눌러 보시면 좋아요.

https://www.ganjingworld.com/video/1grjrdqmruf1mOaqs603agFLI1h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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