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나고 있는 허스키.
요즘 들어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졌습니다.
저희 실버에겐 아주 최악의 날씨죠.
그래서 늘 이렇게 강으로 산으로 다니곤 합니다
사람도 더운데 털옷을 이렇게 입은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털을 깎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허스키들의 이중모는 피부를 보호하고
높은 온도를 오히려 차단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여 저는 깎지 않고 있습니다
실외에 있기 때문에 벌레들을 막아주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수영장에 가기도 해요.
집 근처에 마침 좋은 애견수영장이 있답니다.
수영할 정도의 깊이는 아니었지만 물장구치며 잘 놀았어요.
시원해보이죠?!!
나름 관광지에 사는 덕분에 강이며 산이며 펜션이며
어렵지 않게 다니게 되네요.
도시에서 산다면 좀 어려운 부분이겠죠.
평일에는 저희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전세내고 놀 수 있어요 -
반려견들에게 가장 좋은 주인 직업은 백수라죠?!!!!
이번 주말에 휴가 겸 애견수영장을 또 갈 예정인데 즐겁게 놀다 왔음 좋겠어요 - ^^
Grea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