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야옹이들아 추운 겨울 잘 버텨줘서 고마웡♥
제가 사무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어용~
강아지들에게 한달에 1만원씩후원하는 걸 하려고 하다가 제 곁에 있는 야옹이들 먼저 챙겨주자는 마음에 시작한 사무실 야옹이들 밥챙겨주기 !
거의 한달에 만원 꼴로 사료값이 들어요~ 이정도야 제가 커피 두잔 정도 덜먹고 챙겨줄수 있는 정도라서 시작했어용~
처음에는 고양이들이 제가 밥주려고 창문만 열어도 기겁하고 도망가던 야옹이들이
이제 제가 창문 열면 창가에 앉아 있다가 밑으로 내려가긴 하지만
내려간 자리에서 저를 바라보고 식빵 자세를 취하더라구용 ! ㅎㅎㅎㅎㅎ
이정도면 많이 가까워진것같은 느낌!!!!크킄
요번 추울 너무 추워서.. 정말 .. 야옹이들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버텨주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그치만 아직 추위가 다 가시지 않아..아직 걱정이 돼용..
이렇게 밥을 아침 저녁으로 주고 있는데
밥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진걸 보면 뿌듯하고 .. 행복하답니당 ㅎㅎㅎㅎㅎ
추울까바.. 수건을 깔아줬는데 한번씩 고양이들 요 수건 위에 앉아있으면 제 기분동 좋아용~
주말에는 창가 하나 더에 밥 하나를 이렇게 더 해줘용~ ㅠㅠ 주말이 걱정...
그런데 이번에는 .. 설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됩니당..
야옹아 ~ 밥 많이 두고 갈테니 ~ 4일 잘 버텨줭~
제가 몇일전에 길에서 야옹이 밥을 봐서 사진을 찍었지 말입니다 ㅋ
마음씨가 착하시네요.. 저도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러 다니고 있어요. 저도 설날이 많이 걱정되네요ㅠ 겨울에는 물도 얼고.. 더 잘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슬프네요ㅠㅠ
은근히 고양이들이 추위에 약하다 하더군요 냥이를 챙기는 마음씨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