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제가 보기엔 무인도의 벼룩시장 같은 느낌...
미지의 세계를 찾아 온 사람들의 물물교환 시장...
주섬주섬 자신들이 이 세계 올 때 가져 온 것들, 혹은
급히 떠나와서 무엇부터 꺼내야 할지 갈팡질팡하다가
자신이 쓸 것인지도 모를 것도 좌판에 깔아 놓고...
어색한 표정으로 멀뚱하니 서 있다가....
이리저리 다른 사람들 물건들 힐끗 힐끗 보고...
아 내거 좀 팔리면 저어거랑....음...하면서.
그러다 가끔 먼저와서 정착한 고렙들 고마운
참견해주시면 넙죽넙죽...인사하고...ㅎㅎ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곳 같아요....ㅎㅎ.
그 기록은 지울 수 없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