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음식.. 보리굴비 김포 맛집 (남도애꽃) 한식

한정식집도 아닌, 일반 식당도 아닌
중간 형태의 음식점 남도애꽃
일 때문에 방문하긴 했지만, 자꾸 생각나는 그 맛을 잊기는 어려웠다

영광굴비와 더불어 굴비의 대명사인 보리굴비
남도 사람들은 맛있다는 표현을 "게미있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자연 그대로의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맛있다..
신선하게 먹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반찬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식감과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남도애꽃 음식은
돌아가신 고 김영삼 전태통령도 방문한 집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간 김포 맛집 남도애꽃은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 좋아할만한 음식이 가득하다

메인 음식인 보리굴비는 그늘에서 숙성하여
굴비의 꾸득꾸득한 촉감이 살아 있고, 씹을 때 부서지는 육즙이 일품이다.

굴비의 촉감을 더 느끼기 위해
따스한 물이 아닌 차가운 녹차물에 살짝 담궈 먹으면
그 식감이 더 살아난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방 보쌈과
황태구이.. 이건 좀 매우려나?

한방보쌈은 메뉴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남도애꽃에서 나오는 찬들과 어우러 먹으면 그 식감이 더욱 도드러진다.

아버지나 어머니..
입맛 떨어지신 분들에게 김포 맛집 보리굴비를 사드리는 건 어떨까?

인스턴트에 물들은 아이들에게도 자연의 맛을 맛보게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