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가방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허리케인도 지나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활하니 하루 하루 감사하게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드는거 같아요.
저의 막내딸이 미국나이로 4살인데 VPK를 다니고 있어요.
킨더가기전 프리스쿨? 딸이 다니는 학교는 4살반은 그냥 베이지색 도트백을 자기들이 꾸며서 들고 다니는데 딸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그린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솔직히 제 눈에 너무 안이쁘더라고요.
맨날 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집에 아무 무늬없는 가방이 하나 있어서 아이가방을 만들어 줬더니 너무 기뻐하네요.
오빠들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어서 티셔츠 만들어 주까? 하니깐 완전 싫어하네요. ㅋㅋ
아직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준걸 좋아하나봐요...
생각보다 천에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 당분간 천에만 그림을 그리게 될거 같아요.
맘속에 티셔츠도 신발에도 다 그려주고 싶은데... 아들들이 말리네요...ㅋㅋ
저는 이제 저녁 먹고 아이들 데리고 성격공부가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Cheer Up!
미국스타일이에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엘사인가요? 윤스타님 @칭찬해 ~~
ㅋㅋㅋ네 약간 팝아트 흉내낸 느낌?
딸아이는 지금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헉 가이드독에 버그가 있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도배되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