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 봤다고 생각하는 제가 추천하는 영화 리스트 <1>

in #kr7 years ago (edited)

지극히 주관적인 영화추천입니다!
영화 고를 때 참고하시라고 추천해봅니다!

<1> 사울의 아들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지독한 앵글, 사운드.. 지옥이 체험된다.
movie_imageCA4RTMFY.jpg

<2>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
환상적인 엔딩씬! 그 10분에 영혼을 홀린다.
movie_imageCA1E690K.jpg

<3> 혜화, 동
혜화의 겨울..
가슴이 미어진다.
언 손을 녹여주고 싶다.
74453_P51_113203.jpg

<4> 아가씨
미장센 그리고 김민희! 그거면 됐다.
movie_imageCA99D1YE.jpg

<5> 박하사탕
다시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처절한 비명.
설경구의 미친연기력.
movie_imageCAGCXIVJ.jpg

<6>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건 그냥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예술이다!
movie_imageCA2KG4IC.jpg

<7> 원스
아름다운 음악영화.
투박함 속에 진실이 묻어나온다.
movie_imageCA3LWOGG.jpg

<8> 업
픽사의 영화 중에서도 최고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나도 꿈을 꾼다.
movie_imageCA473VEL.jpg

<9>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한발짝씩 꼭 늦다.
가족이란 이런걸까?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영화.
movie_imageCA44NGGW.jpg

<10> 도그빌
잘 만들어진 연극! 흥미로운 연출!
인간의 본성을 엿보다.
movie_imageCA155ZAT.jpg

<1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작은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것 같지만
결코 작지 않다. 사회속의 인간은 뭘까?
movie_imageCAA1AARV.jpg

<12>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임신중절을 하기 위한 험난한 날들..
처절하고 불편하고 가슴 아프다.
movie_imageCAHS07CS.jpg

<13> 월-e
페기물을 수거하는 로봇 이야기.
로봇의 로멘스에 마음이 따듯해진다.
movie_imageCAIA6A52.jpg

<14> 미치고 싶을때
절망, 사랑, 자유, 삶
모든게 담겨있다! 정말 강추!!
movie_imageCAKSU9CO.jpg

<15> 문라이트
한 흑인 아이의 성장을 그린 영화.
푸르다.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movie_imageCAL4DOP6.jpg

<16> 아들
집요한 앵글. 날카로운 사운드.
그 속에 번민과 용서. 최고다!
movie_imageCAPTN45D.jpg

<17> 그래비티
이동진 평론가가 한말이 있다.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이 영환 정말 체험이 된다.
movie_imageCAT29UFO.jpg

<18> 버드맨
잊혀진 배우가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선다.
화려한 롱테이크, 연기력, 이야기
흠잡을데가 없다.
movie_imageCAVM1K97.jpg

<19> 화양연화
간결하고 스타일리쉬하다.
왕가위 감독의 천재성.
movie_imageCAWS3PHL.jpg

<20> 퐁네프의 연인들
다리 위에서 노숙하는 이들의 사랑이야기.
그 안에서의 자유, 삶, 배우들의 역동성
잊을 수 없다.
movie_imageCAZTE2VX.jpg

이상 @yoons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ort:  

위플래시 ,업, 아가씨. 다크나이트, 빼고 다못봤네요...ㅎㅎ 요번주말에 하나 추천해 주신거중에 하나봐야겠어요~^^
원스 보고싶네요~^^ 좋은영화추천 감사해요~^^

원스를 보게되면 한동안 원스음악을 찾아 듣게 될거예요 ㅎㅎ

아는 영화도 조금 있네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시간 되실때 한번 보세요 2편도 올렸으니 구경도 하시구요 ^^

저는 업이요~

감사합니다 ^^

월이 그래비티 화양연화 업 원스 다크나이트....봤네요.
그리고 아가씨....! 아 넘 좋았어요. 오랫만에 다시 본것처럼 흥겨웠네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ㅎㅎ 좋은 영화 많이 보셨네요

일본영화 매니아로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가 특히 반갑네요! 연출이 워낙 꼼꼼해서 이 감독의 다른 작품들도 혹시 못보신 것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대부분이 기대치의 기본이상은 합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걸어도 걸어도> 세작품 봤네요 다른 작품도 봐야겠어요 ^^

절반은 봤고, 절반은 못봤네요.
이렇게 소개해주시기... 다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

그래도 많이 보셨네요 ^^ 나머지 절반의 영화도 진짜 좋은 영화라 추천드립니다!!

오오 좋은 컬렉션입니다! 혹시 왓챠 하시나요?

아니요 왓챠 안합니다~

월 e 와 그래비티는 저도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팔로우할게용!

감사합니다! 월e랑 그래비티 정말 재미있죠 ^^

저 중 제가 본 영화들로 판단해 봤을 때, 님 영화 정말 많이 보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준있는 추천 고맙습니다.

아이고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주로 씨네큐브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 ㅋ 박하사탕은 4번쯤 본 것 같네요. 설경구를 스타로 만든 영환데 사실 연기가 저 때 정점이었다는 생각이..

아이들과 월e 와 업, 그래비티 3편 봤네요
1번으로 추천해주신 영화도 괜찮을것 같아요

네네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6
JST 0.040
BTC 100671.43
ETH 3655.73
USDT 1.00
SBD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