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대사] 1. 타짜 마지막 장면

아귀- 오늘 처음 먹네? 아이구 많이 자셔야 할것인데..그거 가지고 되겠어?

고니- 아수라 발발타..

정마담- 뭐야 그게?

고니- 있어.. 그런게.. 아수라 발발...

아귀- 평경장?! ... 손꾸락.. 그 화장실에서 본 손꾸락... ㅋㅋㅋㅋㅋㅋ아...그래.. 평경장은 잘 계시고?

정마담- 죽었어 -

아귀- 어쩌다가?

정마담- 기차에서 떨어졌다네.. 오른팔이 잘려서..

아귀- 카~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고니- 2억

정마담- 개패네..

아귀- 나도 죽었어.. 고거 먹고 인건비나 나오겄어? 어여 슬슬 오함마 준비해야 쓰겄다..

고니( 속으로) - 싸늘하다..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하지만 걱정하지 마라..손은 눈보다 빠르니깐 아귀한테는 밑에서 한장..정마담도 밑에서 한장 나 한장.. 아귀한테는 다시 밑에서 한장

이제 정마담에게..마지막 한장...

아귀-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뭐야?!

아귀- 내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뺏지? 내가 빙다리 헛바지로 보이냐 이새끼야..?

고니- 증거있어?

아귀- 증거? 증거있지.. 너는 나에게 9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정마담에게 줄려는 이거 이거 이거 장짜리 아녀?
자 모두들 보쇼..정마담에게 장땡을 줘서 이판을 끝내겠다 .. 이거 아니여?

고니-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끼가..

아귀- 으허허허허허

사장-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아귀- 패 건들지마..손모가지 날아가 붕게.. 해머 갖고와

정마담-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해??

고니- 잠깐..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꼴아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니??

고니- 좋아..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아귀- 이 씨발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고니- 씨발..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후달리냐??

아귀- 후달려??허허허허허허.. 오냐 내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둘다 묶어 !
준비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들어가겠습니다잉 ...따라라 따라라라 따라라 쿵작작 쿵작작

따라리라라라라

선장- 사쿠라네?

사장- 사쿠라야??

아귀- 내가 봤어.. 이 씨발놈 밑장빼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니네형님 손 안찍고..

아귀- 야, 이 씨발놈 손모가지를 찍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