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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가 되기전 18세기까지 전국에 걸쳐 일어났는 농민반란이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삼정의 문란'이라고 일컬어지는 극악무도한 착취행위에 대항해서
수많은 반란이 일어났지만 결국 실패했지요.
그 마지막 시도가 바로 '1차 동학혁명'이었구요.
그것이 실패하면서 사람들의 머리속에
'해도 안되'라는 패배의식이 생겼을 것이고
식민지를 거치면서 일본의 세뇌에 의해 더 강화된 것입니다.
해방후에도 친일파가 득세하면서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었구요.
쉽게 치료되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가능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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