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MZ세대의 공간
며칠전 퇴사한 친구가 운영하는 작업실에 다녀왔어요. 친구는 사진에 관심이 많고, 환경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작업을 시작하고자 작은 공간을 열었다고 합니다. 새절역에 위치한 오래된 상가 건물 5층이었어요. 을지로나 익선동에서 오래된 상가 건물을 다시 인테리어 해서 카페나 식당등을 차린 것들이 유행을 했었는데, 이제는 서울 곳곳에서 그런 공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친구는 작업이외의 시간에는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하네요.
주변 사람들이 점점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더이상 근로 소득 이상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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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