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제기되는 KR 커뮤니티 논쟁.(나중에 또 나오겠지만 그때는 그때가서...)
언제나 그렇듯 논쟁의 핵심은 하납니다.
나 스팀샀어-> 스팀 올랐으면 좋겠어 -> 수익내고싶어
이겁니다. 다른게 없어요.
A : 초기 투자자들입니다.
철저하게 투자자의 입장에서 들어온 사람은 스팀의 기능과 미래보다는 단기간의 수익이 중요합니다.
'연초대비 비코는 몇배 올랐다더라, 이더도 몇십배 올랐다더라...근데 스팀은 뭐냐. 이더가 땅사서 배아프다. 내가 주식 커리어가 몇년인데 ,살아온 인생이 몇년인데이럴리 없어, 내가 이거 누릴려고 스팀비쌀때 샀는데 왜들이래'
가뜩이나 다른 코인들은 많이 오른것 같은데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이 옥죄어 옵니다.
스팀이 오르길 바랄뿐이에요.그리고 오르면 해결됩니다.
그건 자기돈 들어갔으니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겁니다.
이더가 메트로폴리스를 하건 보안관을 하건 뭘하건 요즘 주춤하니까 "이더는 이제 끝물인가요? " 이렇게 물어보고 다니는 사람과 비슷한겁니다.
이런 초기 투자자분들의 보팅으로 인해 kr 커뮤니티가 타 카테고리보다 보상이 윤택해 진것도 사실입니다. 곧 그것이 KR 커뮤니티의 활성화의 일정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들의 불평이 틀리다, 하지말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고 솔직한 반응이니까요.
B: 후발주자들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분들은 스팀잇에 대한 기능에매력을 느끼거나 기존 분들의 소개로 들어온 분들이 꽤 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중에 코인 관련 글보니까 스팀에서 나온글들이 꽤 있어서 "뭐지 이거 ? " 했다가 "오호 ~ 이런게 다있어? " 하고 오신분들이죠.
근데 와보니 트렌딩 가는 글은 죄다 스팀파워 많은 그사람이 그사람이고 스팀파워 별로 없는 내 보상은 MB 꼬리고 , 그렇거든요. 그니까 불만인겁니다.
-> 이것도 당연합니다. 저라도 불만갖지요.
"장난질을 하나. 이사람도 맞고 저 사람도 맞으면 ...황희정승이여 뭐여 ?"
이러실수가 있는데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저격도 했지만 저격 당하기도 꽤 당했습니다.
전번까고 매국노 취급도 당하기도 하고....다른케이스도 몇건 더 있는데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저양반은 아이디가 짧아서 그나마 기억은 납니다. 보통 매국노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다 그쪽이니까 뮤트하고 신경도 안씁니다만....
이런저런 부침을 겪다보면 웬만한 논쟁같은건 그냥 그려려니 하게 되는거 같긴합니다. 반복되는 논쟁 솔직히 이제는 별로 끼고 싶지도 않구요.
그래도 간단히 얘기하자면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한 사람들이 몰아줘서 포스팅하나에 천만원 받아가던 때가 있었습니다.(KR 커뮤니티가 보팅해준거 아닙니다) 지금은 하드포크와 파워분배로 인해 이런일 불가능합니다.
- 과거에 스팀파워구입 1도 안하고 글만써서 레전드로 등급한 사례가 몇있습니다.(역시 KR 커뮤니티가 보팅해준거 아닙니다) 지금은 사람이 많아지고 쏠림이 덜해져서 엄청난 글 재능이나 연예인이 포스팅하지 않는이상 스팀파워없이 레전드는 커녕 웬만한 보상도 힘듭니다.
A: 그러다보니 스팀파워가 많으면 글 보상에 유리합니다. 어느정도 스팀파워없으면 보상받기 참 힘들구요. 이건 바뀌지 않는 사실입니다. 다만 KR 커뮤니티 내에서 스팀을 구매하여 파워업 한다고 해서 스팀 가격 안올라가고 파워다운한다고 스팀가격 안내려갑니다. -> 애시당초 KR에서 뭘하건 스팀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못할겁니다.
B : 죽창민중봉기하는건 자유지만 KR 내 고래들의 타인을 위한 보팅이 없으면 민중다 굶게되고 죽창들힘이 없어서 그나마 남은 민초 더 떠나갈겁니다. -> 고래들이 담합해서 그렇게 내버려두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그렇게한다고 해도 스팀이 망하는 계기가 되지 않습니다. KR 없어졌다고 스팀가격 쳐박히기고 그러지도 않을겁니다.
결국 황희정승도 아닌거고 ... 가격과는 별도로 자기와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글과의 잠재적인 마찰은 항상,영원히 존재하기에 스팀잇 자체가 쉽지 않을 뿐인겁니다. 커트라인이 있어서 이거 달성하면 마찰이 사라지고 ..그런게 아니니까요.
KR 커뮤니티가 스팀을 자지우지 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논쟁이 많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좀더 편하게 내려놓고 스팀을 하게 된다랄까요.
다만 어느정도 날선 표현만 좀 자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Cheer Up!
이번 논란도 또한 지나가겠죠. 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흥미진진한 스팀잇 kr입니다, 그러면서 발전하는 거겠죠^^
kr이 초코파이 정문화때문인지 요런 논쟁이 가끔 일어나드라구요.
외국은 그냥 다운보트 뿌리면서 막싸움.
지금은 좀 덜한것 같더군요.
오늘 황희 정승 이야기 여기저기서 많이 듣네요. ㅎㅎ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디스는 아니고... 아래 맨 마지막에서 세번째 줄
에서 오타로 왠지 19금 느낌이나서...(저만 그런가요? ^^;) 수정하심이 좋을 듯.
좋은 하루 되세요~
음란마귀가... 여기서 ...ㅋ
저 드립칠려고 긴글을 쓴것입니다. 위에 내용은 다 저드립을 위한것일뿐 하나도 쓸모 없는 내용입니다.
ㅎㅎㅎ 그럼 제가 @woo7739님 글을 제대로 간파한거네요.
토론과 비방, 공격은 내용 자체가 다릅니다. 굳이 의견을 게재해서 다툴거라면, 논리적으로 개인적인 비방없이 하면 좋겠습니다. 한번 날선 표현이 시작되면, 계속 순환될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당사자 분들도 그렇지만, 그걸 지켜보는 모든 분들이 힘들수 밖에 없으니~ 제발,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인정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이러면서 또 조금씩 맞춰지고 그런거겠죠.
세상 어떤 가치 앞에서도
'공격'이라는 방법을 택하면 폭력밖에 해결책이 없습니다.
'조심스러운 제안'정도의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애들도 아니고,
이제 다들 성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어떻게 하는게 그나마 나은 결과를 거둘수 있는지 쯤은
판단할 수 있어야 겠지요.
아무리 신용불량자를 터무니없이 탕감해주는 사회라지만
공짜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공짜가 없다'라는 말은 '모두가 옳다'라는 말과도 상통합니다.
평안하세요!
네 그 의사소통이 모니터상에서 이루어지니 참 조심스러운것 같습니다.
네..조금씩만 부드럽게 이야기 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옳고 그른것은 없고
나중엔 전부 감정싸움이 되지요.
평안하세요!
뭔가 봉기.. 라는 단어를 안좋게 보시는것 같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애초에 봉기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에요. 스팀유저라면 구조상 불가능한 게임이라는걸 잘 알고 있겠지요. 저는 그냥 분노하라는 의미로 쓴 말인데요. 불편한 표현이었다면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밟혀서 꿈틀했을뿐이지. 사실 상황을 바꿀 힘도, 뒤엎을 여력도 되지 않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글의 뉘앙스가 제가 생각한거랑 다르군요.
봉기라는 단어를 안좋게 보지 않습니다. 저도 몇번 봉기 했는데요. ㅋ
제말은 봉기가 일어나면 고래들이 담합해서 봉기를 진압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봉기가 일어날거 같으면 고래들이 최악의 지경까지 안가도록 안한다는 얘깁니다.
몇번 불만이 쌓여서 터진적이 있었거든요.
당연히 분노해야죠. 그리고 전혀 불편한 표현아닙니다 .매국노 소리도 듣고다녔는데..
저한테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없죠.
밟혔는데 꿈틀하지 않는다면 여기 있을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저격할때 표현상 쪼금 순화시키면 좋지 않겠나...하는겁니다.
아직은 드립이 활성화 된 공간이 아니다보니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그런거니까요.
동감합니다.
서로서로 날선 표현은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표현만 좀 순화시키면 이런 논쟁은 좋다고 봅니다.
논쟁없으면 그게 더 이상해보이더군요.
네넵 편하게 생각할려구요.ㅎ
네 . 남은 시간 편안~~~히 모십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좋은 세상 만들겠다고 개개인의 행위에 대해서 윤리적 잣대를 맘대로 들이대고, 그걸 안지킨다고 대놓고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처럼 하는 경우들이 불편할 때가 있더군요. 맞습니다. 다 자신의 입장이 있고, 기준이 있고... '그것 때문에 스팀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일 없다'는 말씀 동감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예 입장차이 라는게 참..그렇죠.
안녕하세요 woo7739님, 말씀 잘 보고 갑니다. 틀린말씀 하나 없으신 것 같네요. 말씀대로 저도 어느정도 날선 표현만 좀 자제하면서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스팀잇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 승리하면 좋은데...현실적으로 그렇긴 어렵겠죠. ㅎ
네 ㅎㅎ 어렵겠지만 그렇게 상상을 하면 기분은 좋아지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