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지 0522

열심히 준비한 지원사업 탈락하고 나서 현타가 좀 왔다

이번엔 될 줄 알았는데 뭐가 부족한걸까?

그런 생각도 잠시일 뿐이고 그냥 짜증이 났다

언제까지 심사 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누가 누구를 심사하는지

꿍시렁 거리며 토요일을 보냈다

허나 그러고 나니 남는게 없다

초심을 찾아야겠다

유저, 독자가 아니라 심사위원과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보고 있었으니

반응이 안 좋아도 당연한 일

그냥 재밌는거 만들자

재밌는 사람들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