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규모 2.7 지진 발생, 지난해 이후 총 99회 여진
16일 오후 6시 2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 깊이는 12km 였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포항 지진의 요진은 총 99회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새벽 1시 31분께도 포항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한지 6일만에 또 지진이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11월 규모 5.5 지진이 발생한 이래 여전히 여진으로 두려움을 떠안고 살고 있는 포항 시민들은 여전히 도시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파트가 윗집과 아랫집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또 시작됐다"라며 "소리가 엄청 컸다. 흔들림은 적었지만 지반 자체가 내려앉는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포항 지진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휴~안타깝네요..
우리 친척도 하필이면 포항 북구에 살고 있어서
지진소식 들을때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ㅠ
지진이 안났으면 좋겠네요 ㅠㅠ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